과기정통부,「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발표
- AI반도체 첨단기술 연구에 향후 5년간 1조 200억원 투입
- 국산 AI반도체 초기수요 창출을 위한 대형 테스트베드 구축 및 공공사업 적용 확대
- 차세대 반도체 상용화 위한 대기업과 산ㆍ학ㆍ연 간 첨단 공정기술 협력
- AI반도체 전문인력 7,000명 이상 양성
제1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 모습. (자료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6월 27일 KAIST 본원에서 ‘제1차 인공지능(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이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추진된 AI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정책수요를 바탕으로 산ㆍ학ㆍ연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AI반도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제ㆍ산업적 가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며 메모리반도체ㆍ파운드리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선점 가능한 분야”라며, “AI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시스템반도체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개소식´ 에서 현판제막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부사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장(사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광형 KAIST 총장, 유회준 KAIST 교수(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장), 박영준 인공지능반도체포럼 의장.
한편,「제1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는 AI반도체 분야 민ㆍ관 최고위(CEO급) 협력채널로서,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주요 기업ㆍ대학ㆍ연구소의 대표인사ㆍ최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정례화하여 정부의 AI반도체 정책과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비전ㆍ건의사항 청취 및 민ㆍ관의 전략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략대화에 이어 개최된 ‘PIM 반도체 설계연구센터(PIM HUB)’ 개소식에서는 ‘PIM 반도체 설계연구센터 운영계획’ 발표와 기념촬영 및 현판식이 진행 됐다.
[대책의 주요 내용]
첫째, 인공지능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한다.
AI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R&D)에 예타사업1)1)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개발(’20∼’29 / 과기정통부(4,880억원)ㆍ산업부(5,216억원) 등 총 1조 96억원),PIM반도체 개발(’22∼’28 / 과기정통부(2,897억원)ㆍ산업부(1,130억원) 등 총 4,027억원)
을 포함하여 향후 5년간 1조 200억 원을 투입하고 미국 등 선도국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① 신(新)소자와 설계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NPU2)2) (NPU : Neural Processing Unit) 뇌신경을 모방한 AI 알고리즘 연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
, ② 연산(프로세서)과 저장(메모리) 기능을 통합한 PIM반도체(Processing In Memory), ③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하는 시스템SW, ④ NPU와 PIM의 장점을 결합하여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초거대AI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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