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대표 정인 www.tantan.co.kr)이 고온 면상발열체 사업을 신규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전도성 폴리머와 카본을 이용한 플렉서블 타입의 시트(Sheet)형 면상발열체 ‘선페이퍼'를 개발,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면상발열체는 섬유 직포에 미세한 입자의 세라믹과 전도성 카본입자를 균일하게 도포해 전기를 통해 발열되는 첨단 에너지 신소재로, 일반 가정 및 사무실 난방재료는 물론 도로 융설용, 농업용 난방, 차량시트, 매트리스, 발열의류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탄탄은 최근 일본 미쓰이 물산과 독점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원활한 물품조달을 위해 내달 중순까지 충남 논산에 3000여평 규모, 연산 400만㎡의 고온 면상발열체 생산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