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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희소금속 전주기 협력 강화
  • 이광호
  • 등록 2025-03-12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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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희소금속 전주기 협력 강화


- 제2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 개최 

- 양국 희소금속 탐사·개발·R&D 협력 통해 공급망 안정화 기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3월 12일, 서울에서 ‘제2차 한-몽골 희소금속 협력위원회(이하 협력위)’를 개최하여 양국 간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력위는 「한-몽골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체결(한-몽 총리회담 계기, ’23.2월)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 한국측에서는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외교부, 유관기관(지질자원연구원·광해광업공단·에너지기술평가원·산업기술진흥원·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석하였으며, 몽골측에서는 산업광물자원부 자브흘란바타르(S.Javkhlanbaatar) 사무차관을 비롯해 지질조사소, 지질연구소 등이 참석하여 양국 간 다양한 희소금속 협력방안들을 논의했다.


구체적 내용은 양국의 대표적인 희소금속 협력사업 중 하나인 한-몽 희소금속 센터(ODA)는 올해 11월까지 장비·기자재 구축을 완료하여, 향후 우리기업들의 몽골 광물개발 진출 전초기지로서 희소금속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애로기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국 지질탐사전문기관(KIGAM-GCRA)간 협력을 통해 핵심광물 공동탐사를 수행하여 몽골 내 희소금속 부존 정보를 파악하고 우리기업 탐사기술 실증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주석광 개발기술 실증사업(R&D)을 추진하여 몽골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마이닝 기술 적용 및 파일럿 플랜트 선광기술 확보 등을 통해 몽골 주석광 개발 활성화 및 우리나라 공급망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몽골은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8위), 주석, 희토류 등 다양한 희소금속이 매장되어 있으며 희소금속 개발 잠재력이 높으나 미탐사 지역이 대부분으로 현재 구체적인 부존 정보가 부족하고 운송 등 인프라가 미흡해 우리기업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양국은 경제성 확보가 유망한 희소금속 위주로 탐사부터 개발까지의 전주기 협력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 및 몽골 광물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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