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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추장-울주옹기가 만나 전통문화 교류와 지역축제 활성화한다
  • 이광호
  • 등록 2025-03-14 16:06:12
  • 수정 2025-03-31 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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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추장-울주옹기가 만나 전통문화 교류와 지역축제 활성화한다


- 순창장류축제추진위-울주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순창장류축제-울주문화재단 협약식 모습. (가운데 왼쪽부터)윤영식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 (자료제공: 순창군)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3월 5일 순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식)와 (재)울주문화재단(대표 이춘근)이 전통문화 교류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문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 교류 △홍보와 마케팅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순창과 울주 두 지역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식문화 축제인 ‘순창장류축제’를 기획·운영하는 기관으로 전통 장류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으며, (재)울주문화재단은 ‘울주외고산옹기축제’ 등 국내외적으로 울산의 문화예술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 방안으로 울주외고산옹기에 순창고추장을 담아 상호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춘근 (재)울주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의 전통문화와 순창의 장류문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영식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지역 간의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 장류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류축제를 전통 식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 울산옹기축제 개막행사 장면. (자료제공: 울주문화재단)


한편,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전통 장류문화 체험, 다양한 공연과 전시, 먹거리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된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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