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기축제, 5월 1일 남한강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연다
- 여주관광원년의해 맞아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새 관광명소 기대
- 도자기축제 5월1~11일까지 신륵사 국민관광지 일원서
자료제공: 여주시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여주관광원년의해를 맞아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다양한 도자 체험과 문화공연, 야간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도자제작 퍼포먼스와 전통장작가마 체험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도예 장인의 손길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도자기를 빚고 굽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여주도자기 홍보판매관에서는 전국 도예작가 100여 명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며, △청년 도자의 거리 △소원 담은 달항아리 등 현대적 감각과 전통이 어우러진 콘텐츠도 마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머그컵 채색, 퍼즐 접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한다.
5월 6일 오후에는 중장년층에게는 추억,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7080 콘서트’가 열린다. ‘풀잎사랑’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의 양수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5월 10일 오후에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EDM DJ 콘서트’가 축제의 밤을 달군다. 박명수(G팍)와 여주시 홍보대사 김성수가 EDM 사운드로 관람객들을 환상의 파티로 이끈다.
또한 트로트 스타 장윤정, 장민호, 이찬원, 춘길 등도 출연을 예고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5월 3일 ‘여주시 홍보대사의 날’에는 테이, 혜은이, 신델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도자기와 새로운 여주 관광명소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이 세대와 감성을 잇는 소중한 추억의 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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