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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국재료연구원, 액체수소·초저온 기술 업무협약 체결
  • 이광호
  • 등록 2025-04-18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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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국재료연구원, 액체수소·초저온 기술 업무협약 체결


-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 강화 

- 국가연구소 유치 통해 특화 공동연구 

- 기술·인적 교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기대


부산대-한국재료연구원이 액체수소·초저온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부산대)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과 4월 16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액체수소(LH₂) 및 초저온 기술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액체수소(LH₂) 및 초저온 기술 분야의 기술 교류 협력 △액체수소 국제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 △액체수소 및 초저온공학 학술 활동 및 정보 교류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국가연구소(NRL2.0) 사업 선정을 위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액체수소·초저온 기술 분야 국가연구소 사업 유치에 나선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센터장 이제명·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수소선박용 초저온 기자재 설계·제작 및 성능검증부터 선박 건조까지 수소선박 가치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포괄적 연구 개발을 수행한다. 


이날 부산대와 협약을 맺은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 첨단 소재 개발과 산업 지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의 첨단 소재 기술과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의 수소 선박 관련 연구 역량이 결합해, 하이테크 소재 부품 분야에서의 글로벌 Top-Tier 연구역량을 확보하고 국내외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우리 부산대가 보유한 첨단 선박 기술과 높은 수준의 연구 역량으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를 선도하는 데 이번 협약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재료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액체수소 및 초저온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미래 선도형 고급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지향한다”며 “한국재료연구원의 우수한 소재연구 역량이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의 기술력과 만나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초저온 환경에서의 소재 신뢰성 검증, 액체수소 저장 및 운송 기술 개선 등 친환경 에너지와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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