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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소차 보급 확대 대비 수소 수급 안정성 점검
  • 이광호
  • 등록 2025-06-20 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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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소차 보급 확대 대비 수소 수급 안정성 점검


- 산업부, ‘25년 제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개최

- 수소경제 이행 가속화…충남 서산 대규모 수소 공급시설 8월 준공 예정


'25년 제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개최 모습. (자료제공: 산업부)


산업부가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6월 19일 '2025년 제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수소차 보급 확대에 대비한 수소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수소기업, 환경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수급 안정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환경부는 상반기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신규 보급계획과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출시한 '디 올 뉴 넥쏘' 보급 계획을, 수소 버스 제조사인 우진산전 등은 하반기 신모델 출시 일정을 소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의 수송용 수소 소비량은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5,454 톤에 달한다. 하반기에는 최대 1만 5천 톤의 수요가 예상되지만, 현재 공급능력은 1만 9천 톤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충남 서산에 건립 중인 연 4,950 톤 규모의 기체수소 공급시설이다.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이 시설은 수도권과 중부권의 수소 수급 안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설은 산업부의 국비 지원(32억 원)을 통해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가 구축 중이다.


최우혁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신형 수소 승용차와 다양한 수소 버스 모델의 출시로 수소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수소차 보급 확대와 수급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고 강조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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