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 日 우베메터리얼과 클린커 수출계약 포스렉은 일본 내화물 전문회사인 우베 메터리얼(주)와 클린커 수출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외화벌이에 나섰다. 클린커는 고급 내화물 원료로 돌로마이트클린커인 MC-40계열 및 SSMD-70계열 3,000톤과 마그네시아클린커인 S-95계열 8,000톤으로 모두 11,000톤이며, 금액으로는 38억원에 달한다. 돌로마이트 클린커는 수산화마그네슘과 정제된 석회유를 합성, 고온에서 소성하여 제조하는 합성돌로마이트 클린커로 전로 및 시멘트 킬른에 사용되는 돌로마이트 연와의 원료. 소결이 빠른 특성으로 전로 및 전기로 보수 때 사용되는 부정형재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마그네시아 클린커는 내화도가 높고 각종 용융금속 및 슬라그에 대한 강한 내침식성으로는 S-95는 마그네시아 성분이 95%로 불소성 일반 염기성 벽돌, 보통소성 염기성 벽돌, 부정형재의 원료로 사용되고 S-98은 마그네시아 성분이 98%로 불소성 고급질 염기성 벽돌, 고온소성 염기성 벽돌의 원료로 사용되며 S-98HD는 마그카본 벽돌 등 고급질 벽돌의 원료로 사용된다. 우베메터리얼(주)와의 판매계약 외에도 아사히클라스(주)와 2004년까지 정련용 내화연와를 매년 20억원 상당인 2,000톤을 공급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내화물 분야 선진국인 일본에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회사는 기술과 품질면에서 뛰어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여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