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황토원료 사용, 1300℃ 고온소성, 습식·건식 겸용 특징 세라믹코팅 처리, 원적외선방사, 산부인과·외과·한의원 등에서 사용 두영엔지니어링(대표 백철호)은 ‘황토게르마늄 원적외선 건·습식 좌욕기’를 개발하여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좌욕기는 100% 황토 원료를 사용, 1300℃ 고온으로 소성한 제품으로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며 습식과 건식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내부에는 유약처리를 하지 않고 특수 세라믹을 코팅 처리하여 원적외선을 보다 많이 방사한다고 한다. 이 좌욕기를 습식으로 사용시에는 내부 약제 컵에 한약제와 물을 담은 후 온도를 상승시키면 한약의 약효과가 발생하여 여성의 냉대하증, 요실금, 산후조리 등의 부인병과 남성의 전립선에 효과가 있으며, 건식으로 사용시 건식용기를 담아서 사용하면 은은한 원적외선의 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백철호 사장은 목욕탕 관련 사업을 하던 중 황토 원적외선 좌욕기를 제작하면 부인병에 효과가 있을 것 같아 지난 2000년부터 도면 및 부속품을 개발하여 조립, 수정을 해왔다고 한다. 그동안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2003년도에 완제품을 만들고 2003년 8월에 의료기기로서 제조 및 품목허가(제조허가 제1687호/품목허가 제03-668호)를 받았다. 이 좌욕기는 좌여온도 상승 및 하강이 자유롭고 타이머가 부착되어 있으며 세라믹 원적외선 히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전기는 700W에 시간당 전기 요금은 30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이 좌욕기는 산부인과, 외과병원, 산후조리원, 사우나, 한의원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 좌욕기 뿐만 아니라 산수유, 익모초, 애엽, 감초 등의 12여종의 약제도 티백 포장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지면과 의료기기 상사를 통하여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의 백철호 사장은 “건·습식 겸용으로 100% 황토로 제작한 좌욕기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발과 생산의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이루어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053-985-6939 姜影旻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