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 불의 화려함과 신비함을 도자공예 뿐만아니라 유리, 제과공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미의 시각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불은 밝고 뜨거우며 정열적인 성질을 갖고 있다. 태우고, 녹이고, 꺼지는 불은 인간을 만나면서 창조적인 존재가 되었다. 가마에서 불꽃으로 어루만져 자기와 유리를 탄생시켰고, 오븐에서 불의 열에 의해 구워지는 제과류도 탄생됐다. 도자 유리 제과가 접목된 현대적 감각의 독특한 작품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한다. 참여작가는 권영식 박선우 양재심 조윤득 한애규 허민자(이상 도자공예) 민병덕 민지현 박수연 서우미 성창학(이상 유리공예) 토미가와 마사오미(제과 공예) 이며 작품은 총 20여점이다.
‥02-72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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