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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자기보물 전> 8.26 - 8.31 종로구 화동 두루아트스페이스
  • 편집부
  • 등록 2004-09-18 01:47:09
  • 수정 2016-04-06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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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들은 「국회의사당 태항아리」와 「21세기 주상 복합건물형 골호」시리즈를 통해 사회학적 발언으로 확장된다. 원래 뼈나 탯줄을 담아뒀던 조선시대 항아리를 참조한 작가의 작업들에는 뼈 대신 후기 자본주의라는 우리 시대를 묻어두고, 현실정치를 풍자하고 있다. “이 시대에 우리가 죽어서 남길 것은 뼈가 아닌 자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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