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하타는 東洋글라스(東京·千代田, 사장 小山達治)와 공동으로 잼 용기용으로 초경량 타입의 유리병을 개발했다. ‘아오하타’ 브랜드의 잼 용 유리병은 1개 130그램이 주류인데, 새로 개발된 병은 강도를 유지하면서 무게를 89그램으로 종래비 31.5% 가볍게 했다. 큐피가 판매하는 딸기와 살구 등의 ‘아오하타 슈퍼플루티 35’에 채용, 친환경 제품으로서 판매한다.
유리병의 경량도는 보통 스위스의 병제조기 메이커, 엠하트사가 제창하는 경량도 지수 ‘L값’을 지표로 하고 있다. 병의 용량과 질량 등을 기초로 산출한 수치로, 쨈 업계 유리병의 L값은 1.0~1.4가 중심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로 개발된 유리병은 0.69로 상당히 가볍다.
용기를 경량화함으로써 유리 등의 원료 사용량과, 원료를 녹이는 연료 등을 절약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도 삭감할 수 있다. 재단법인 일본환경협회가 제정한 ‘에코마크’인증을 잼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