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경영 통해 불황 극복, 타사제품과 차별화 전략
색다른 이미지 연출, 친근감·고풍스러움 연출 주력
최근 일부 점토벽돌업체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개발·출시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공격적 경영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성세라믹, 애쉬 시리즈 선보여
우성세라믹스공업(대표이사 이응원 www.wsbri
ck.co.kr)에서는 3가지 색상(그레이, 아이보리, 핑크)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했다.
우성세라믹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애쉬 시리즈 제품은 다관절 적재로봇 설치를 통해 다양한 패턴의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흑점토와 백토, 장석질 소재로 구성되어 표면에 바탕색과 다른 칼라의 색상이 타원형으로 형성되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벽돌 한 장에서 두 가지 칼라가 표출되어 기존 점토벽돌의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며 “색상에 따라 화려함과 색다른 느낌의 표현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일세라믹, 신제품 2종 출시
(주)한일세라믹(대표이사 김영래 www.hic114.
com)에서 최근 선보인 제품은 ‘HIC 카오린토석 더블바디(쓰리코타)’와 ‘HIC 카오린토석 스파트’ 2종이다. 더블바디(쓰리코타)는 은은히 흐르는 코팅의 향기와 같은 독특한 문양과 표면에서 수분 흡수 방지를 위해 개발된 벽돌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더블바디의 특성을 살리고 색상을 가미시켜 생산하여 좀더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보완된 벽돌”이라며 “수천만년동안 생성된 천태만상의 종류석과 같이 예술적 감각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승화시켜 생산된 벽돌”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고령토와 납석, 장석, 규석과 같은 석재질 재료를 90% 이상 함유하여 벽돌 하나하나에 무늬가 다르게 연출되어 시각에 따른 색다른 느낌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특수 처리된 바디형으로 유럽풍의 칼라를 가미시켜 독특하고 중후한 맛이 나고 특히 벽돌 자체에 특수 처리된 표면으로 벽돌 자체의 방수효과가 크다.
HIC 카오린토석 스파트는 고령토와 황토, 점토, 규사, 세라믹발색제를 혼합, 예술적 감각의 독특한 벽돌로 정형화된 기존 패턴을 과감히 탈피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시켜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벽돌이다. 벽돌의 각기 다른 연출로 건물의 친근감을 더해주고 고풍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오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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