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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보성다향제 성황리에 마쳐
  • 편집부
  • 등록 2005-07-03 0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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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도자문화 결합 테마축제로 자리매김 도자차도구 제작시연·한중일 삼국 다구전 호응 <제31회 보성다향제>가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체육공원과 다원(차밭), 일림산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녹차》를 주제로 차문화보급과 계승발전을 위해 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다향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약 100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차문화 행사로는 다신제, 한중일 차문화교류전, 중국황실다례시연, 국제차요리축제, 국제명차전시회, 차잎따기 경연 등의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대 행사로 열린 <한중일 삼국 다구전>과 <도예작가 워크샵>은 차문화와 도예문화의 친밀감을 더욱 느끼게 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한중일 삼국 다구전>은 방문객들에게 중국의 ‘향’과 일본의 ‘색’, 한국의 ‘맛과 멋’으로 삼국의 차문화를 비교하고 차산업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예작가 워크샵>은 전라남도지역 지역도예가 18명이 참여해 차도구로 사용되는 다양한 도자기제작방법을 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워크샵에는 명재현 정기봉 이학수 최범창 조재호 강성곤 김기현 김기찬 김형우 오향종 강철은 양갑수 윤영근 최정인 남태윤 조성남 이상목 추금숙 등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밖에 다양한 차음식만들기, 녹돈구워먹기, 녹차마시기, 그릇빚기 등의 참여행사와 판소리공연, 전국궁도대회, 마라톤대회 등의 기타행사가 열려 축제에 흥을 돋웠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보성군의 하승완 보성군수는 “보성다향제는 차와 도자, 소리, 철쭉이 함께 어우러진 테마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보성녹차의 명성과 더불어 한국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격조 높은 차 문화의 세계를 마련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antho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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