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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등록 2006-02-17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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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자대학 <제1회 교내물레경진대회> 2학년 김수미양 대상 차지

지난 9월 30일 한양여자대학 도예과 주최로 ‘제1회 교내물레경진대회’가 한양여대 도예과 물레성형 1, 2실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사기진작과 실기능력 향상을 위해 열린 것으로 한양여대 도예과 학생과 사회교육원생 총 90명이 참가해 열정적인 물레실력을 겨뤘다.
2시간동안 실시된 대회의 성형주제는 1학년은 일자원통형(Ø100×100h/mm) 수량 5개 이상 만들기, 2학년은 달 항아리(최대크기) 수량 1개 이상 만들기로 제시됐다. 평생교육원생은 위 제시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2학년 김수미양이 차지해 상금3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김수미양이 만든 달 항아리는 큰 크기와 안정적인 형태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금상은 조연희(2학년)와 최영선(1학년)이 차지해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으며 은상은 김민영(2학년)과 김미림(1학년), 동상은 박숙자, 김은경(이상 2학년), 김금님, 이용숙(이상 1학년), 특별상 김복순(사회교육원)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의 심사는 신미영, 최정봉 한양여대 도예과 교수와 김시만 성신여대 공예과 교수가 맡았다.
한편 한양여대 도예과는 여성도예인들의 전문기술과 창작의욕 고취 및 여성 전문기술인으로서 경쟁력을 육성하고자 내년에는 <제3회 전국여성물레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5일산오픈스튜디오 열린미술축제> 개최 지역도예가 적극참여 호응

<2005일산오픈스튜디오 열린미술축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구산동과 성석동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이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 창작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한 지역작가들의 작업실을 열어 공개하는 것으로 소통부재의 자폐적 예술생산을 넘어서 예술의 대사회적 접점을 형성하려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운동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전반에 다양한 사업이 추가돼 예년에 비해 풍성하게 열렸다. 미술인회의에서 추진 중인 <아뜰리에 매핑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대상으로 일산의 작가들이 주목돼 10명의 필진들이 일산지역 50여명의 작가들과 인터뷰를 하고 작업실론을 묶어 자료집을 출간한 것을 비롯해 일산오픈스튜디오 준비위원회에서 개최한 워크숍을 통해 행사의 의미와 전당을 토론하고 그 성과를 자료집으로 묶어내는 작업도 병행됐다.
한편 각 스튜디오별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도예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심을 모았다. 도예가 김영무씨는 《물레체험》를 조각가 차현주씨는 《흙으로 손뜨기》, 조각가 정명희씨는 《오브제 구성체험》, 도예가 천영신씨는 《먹으로 세상보기》, 조각가 최승호씨는 《스폰지 조형체험》, 도예가 박동엽씨는 《도예실습기법 강의 및 워크샵》을 열어 스튜디오를 찾은 반인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9일 덕양어울림미술관 세미나실에서는 작가세미나 및 대담이 열렸다. 세미나에는 최승호 이원석 김인태 장상희 유재명 작가가 참여해 지역미술문화 발전에 관한 다양한 논점의 토론을 벌였다.
예술비평가 김준기씨는 “일산 오픈스튜디오는 작업실을 닫힌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바꿔놓음으로써 작업실의 기능을 예술생산의 공간에서 예술소통의 공간으로 넓히고 있다. 구산동과 성석동의 예술가들이 일 년에 한 번씩 여는 작업실 축제는 예술관 공동체,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문화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만나는 계기를 만드는 매우 소중한 실험이다.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공동체 단위의 예술소통을 이끄는 문화기지로서의 <열린 작업실의 예술생태 실험>은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깊이 헤아려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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