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광결정구 조립기술 개발
차세대 표시소자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의 화소(픽셀)용 광결정구(포토닉 볼) 조립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격자나노소재연구실(책임자 양승만)은 BK21 및 한국과학재단의 우수연구집단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나노입자의 자기조립(셀프 어셈블리)을 광전자 소재의 제조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화소용 광결정구 조립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9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개발한 광결정구는 실리카(SiO2) 또는 타이타니아(TiO2)로 만든 광결정구의 미세구조를 제어해 3원광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가시광선 등 특정 파장 영역의 빛만을 선택적으로 반사시키는 기능으로 차세대 광통신소자와 현재의 컴퓨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광컴퓨터의 개발 소재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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