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 한국세라믹기술원 미래융합세라믹본부 본부장
김세기 한국세라믹기술언 광·전자세라믹본부 전자소재팀 팀장
신효순 한국세라믹기술원 미래융합세라믹본부 선임연구원
이명현 한국세라믹기술원 그린세라믹본부 에너지소재팀 팀장
이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엔지니어링세라믹센터 선임연구원
장정호 한국세라믹기술원 미래융합세라믹본부 바이오융합팀 팀장
황종희 한국세라믹기술원 광·전자세라믹본부 유리·디스플레이팀 책임연구원
지식경제부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수개월 간의 공동 작업을 통해 “첨단세라믹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였으며, 향후 이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첨단세라믹산업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지난 5월 4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발족식에서 발표하였다. 필자들은 발전전략의 공동작업 실무자로서 세부내용을 본고에 기술하였다.
I. 미래생활의 숨겨진 진실 : 첨단세라믹
금속이나 고분자소재는 휴대폰, 자동차, 조선 및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뼈대나 겉모양을 이루는 기간소재인데 반해 첨단세라믹소재는 그러한 주력산업의 완성품 내부에서 그 것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발현시키는 핵심소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휴대폰의 내부에는 적층칩콘덴서, 칩인덕터 및 칩저항 등 회로의 기본을 이루는 수동부품을 위시하여 고주파에 사용되는 필터류, FEM, balun 및 separater 등 다양한 고주파부품이 세라믹소재로 제조되고 있어 전체 부품은 70%이상이 세라믹 부품이다. 또한 PDP에서는 여러 색을 내는 형광체에서부터 다양한 투명전극 및 커버 플레이트등 85%이상, 연료전지에서는 90% 그리고 앞으로 유비쿼터스시대에 더욱 사용량이 늘어날 각종 센서의 70%이상이 세라믹소재로 만들고 있다. 이렇게 핵심기능을 발휘하는 첨단세라믹소재는 향후 펼쳐질 융합기술시대에서 좀 더 다양한 기능발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더욱 큰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1월 중순경에 정부는 향후 5~10년의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산업 3대 분야 17개 산업을 선정 발표하였다. 첨단세라믹소재는 총 17개 산업 중 12개 산업에서 핵심소재로서 활용될 것이다. 고효율 3세대 및 박막 태양전지와 저가형 연료전지의 전해질, 열전 및 압전에 의한 그린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송시스템의 수소연료전지 저장소재, 차세대 로봇의 인식 센서류 및 액츄에이터류,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투명전극 및 형광소재와 무선통신 융합단말기의 패키징소재에 이르는 다양한 IT융합시스템 소재 등 향후 각각 500조원이상의 세계시장을 이룰 12개 미래산업의 핵심기능을 발현하는 소재로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II. 첨단 세라믹산업 현황
1. 세계시장 : 감춰진 미래시장
첨단세라믹산업의 현 세계시장은 약 55조원 규모에 머무르고 있으나 언급된 신성장동력산업이 현실화가 되는 5~6년 후에는 년 평균 18%이상의 성장을 이루며 3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오션 산업이다. 현재의 첨단세라믹산업은 이동통신,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관련 산업이 대부분으로 이러한 산업은 이미 절정기에 와 있으므로 그 평균성장률이 10%내외이나 향후 펼쳐질 태양전지, 연료전지 및 자동차용 2차전지 등의 신재생 에너지와 바이오산업, 나노 산업 등 신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소재로서 그 성장률은 30%이상의 큰 시장이 예상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은 이러한 첨단세라믹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전략적 투자 및 관련 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은 경제산업성 비철금속과 내에 첨단세라믹실을 운영함으로써 정부조직의 강화를 꾀하고 있고 New Sunshine프로젝트 및 NEDO 등 정부 주도하에 산학연 협동의 10~20년간의 장기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민간이 담당하기에 리스크가 높은 신소재분야에 연구개발을 중점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세라믹시장은 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세라믹관련 기술개발에 힘써온 일본이 기술우위를 확보함으로써 첨단세라믹 세계 4대 기업인 쿄세라, 무라타, NTK, TDK 등 모두를 일본 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의 75%에 해당하는 4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대만과 중국의 후발기업들은 대량생산에 의한 저가공세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일본기술의 기술장벽 강화와 맞물려 이 분야에서도 우리나라는 일본과 중국사이의 샌드위치의 형국을 맞고 있다. 다음 표는 지난 7년간 세라믹소재의 무역수지를 비교한 표이다.
2. 국내시장
첨단세라믹산업의 국내시장은 ‘07년도 약 13조원이며, 주로 휴대폰, 디스플레이등 IT산업 위주로 형성되어 있어 전 산업에 파급효과가 미흡한 상황이나, 앞에서 언급된 것처럼 에너지, 환경 및 바이오등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확대되는 것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국내 첨단세라믹소재의 무역적자는 약 18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그 중 72%에 달하는 13억 달러가 대일적자를 나타내고 있고‘01~‘07년간의 증가율은 350%에 달한다. 이는 금속(150%) 및 첨단화학소재(210%)의 대일무역 적자증가폭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국내의 첨단세라믹관련 소재 및 부품 생산기업은 1,100여개에 달하나, 대부분의 기업이 년매출 100억원 미만의 소량 다품종의 영세기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신성장동력 산업의 핵심기능을 부여하는 첨단세라믹 산업의 영세성 및 핵심기술 부재는 향후 무역적자를 심화시키고 신성장동력 산업의 저부가가치화를 초래할 것이 예상된다.
3. 국내산업의 현황 및 발전제안
가. 산업발전 추이
국내 첨단세라믹산업 중 일부 생산품목은 최근 10년간 괄목할 만한 급성장을 이루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LCD용 글라스, 이차전지용 세라믹, 반도체제조 장비용 세라믹 그리고 세라믹 툴 비트 등 이들 품목의 총 매출액이 ‘97년에 2,563억원 이었으나 10년 후인 ‘07년도에 4조 6천억 원으로 급속한 증가를 보였다. 이는 연평균 33.7%의 놀라운 성장이다. 특히 LCD용 글라스는 성장이 돋보여 현재는 매출 4조원이 넘는 큰 규모의 산업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시장상황의 정확한 판단 및 선행기술 개발에 의한 적기대응만 한다면 일본 등에 못지않은 세계적이고 대규모의 첨단세라믹산업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이다.
나. 정부투자 현황
최근 5년간(‘04~‘08년) 세라믹산업에 대한 정부투자는 연 약 9조원에 달하는 총투자액 중 연 평균 260억원으로 0.3%에 그치고 있으며, 현재 세라믹분야 소재개발을 지원하는 중장기 R&D사업은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이 유일한 상황이다.
향후 5년간(‘09~‘13년) 세라믹관련 분야에 대한 정부투자도 지난 5년간과 크게 달라진 바 없는 연 평균 400억원으로 총 1,98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는 첨단세라믹산업이 향후 신성장동력산업 등 미래산업의 핵심기능을 발현하는 소재로서의 중요성에 크게 못 미치는 투자이며, 정부의 투자확대를 촉구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다. 문제점 및 발전제안
국내 첨단세라믹산업은 후방부품소재 산업으로서 전방시스템 산업과의 상생고리가 취약하여 대규모 산업화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전방산업들은 지난 산업화 과정에서 시스템개발 시 선진국에서 이미 개발되어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스템을 단지 국산화하는 과정을 거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때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 및 소재는 선진국의 시스템이 채용하고 있는 부품 및 소재를 일단 수입해 사용함으로써 국내의 부품소재 산업은 시스템과 유리된 상태에서의 개발이 진행된 취약한 상생고리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부품 및 소재가 시스템에 채용되기가 매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국내 소재시장은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으나 국산화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향후에는 시장규모 수백 조원의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전방의 시스템 개발부터 관련 부품 및 소재를 함께 선행개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규모 시스템에 걸맞는 대규모 세라믹 소재형 모듈산업 육성도 가능할 것이며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정책들이 제안되었다.
또 하나의 국내 첨단세라믹산업의 문제점으로서 선진국 대비 기술부족으로 핵심부품의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세라믹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및 신뢰성사업 확대가 필수적이다. 또한 정부주도 R&D사업에 의해 개발된 과제를 기업에 이관할 때에는 사업화를 위한 양산기술개발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단순한 연구개발로서 끝나지 않고 사업화까지 실현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였다.
국내 연구개발로서는 시장상황에 대응이 어려운 고난이 기술들에 대해서는 선진기술국에서 아웃소싱을 하여야 한다. 현재 일본은 전후방산업이 고루 성장되어 있어 부품소재분야에 대해서 기술 장벽이 점차 높아져 가고 있어, 기술취득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는 근래에 들어 서비스업 및 소프트웨어 산업의 득세로 제조업의 급격한 퇴조를 보이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강한 후방소재기업들이 자국내의 전방 산업의 퇴조에 의한 시장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한국은 IT산업, 자동차 및 조선 등 전방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에 달해 있으나, 앞에서 언급되었듯이 전방산업의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후방 부품소재 산업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독일의 BASF, 바이엘, H.C Stack 등 유럽 및 미국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형 소재기업들에게는 한국시장이 매우 매력적이며, 실제로 여러 경로에 의한 접촉을 꾀하고 있어 원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 대비 상대적으로 기술장벽이 낮은 유럽 및 미국으로부터 첨단기술 도입 및 핵심기술 탐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다. 또한 구소련 및 동구유럽의 대학 및 연구소를 비롯한 해외 핵심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M&A 및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지원하고 소재형 산업에서 필요한 시드(seed)기술을 탐색·발굴하고 분석 평가하는 시스템 구축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III. 첨단세라믹산업의 발전비전
IV. 세부추진전략 (3대 정책 10개 세부과제)
1. 상생형 산업구조 구축을 위한 전략적 타겟팅
신성장 동력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전방시스템과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후방산업의 유기적인 결합이 신성장동력의 성공적인 안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의 상생형 산업구조를 조기에 정착시킬 필요가 있으며 대부분의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첨단세라믹 후방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 정책에서는 크게 세가지의 전략적 타겟팅으로 총 22개 첨단세라믹 소재산업을 제안하였다. 먼저 장기적 관점에서 ①신성장동력 기반 세라믹 소재형 산업 10개 육성, 중기적 관점의 ②대일역조 핵심 부품소재 8개 선정 및 단기 관점의 ③100% 수입 핵심기반소재 4개 양산화 추진 등을 제안하였다.
① 신성장동력 기반 세라믹 소재형 산업 10개 육성
신성장동력 산업에서 세라믹소재 및 부품의 비율이 크고 2018년까지 각 분야별로 국내시장 년 5조원 규모를 가지는 10개의 세라믹 소재형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할 세라믹 소재형 산업으로는 ‘청정발전용 연료전지스텍’,‘고효율 저가태양전지 셀’,‘그린카용 전원’,‘에너지 하베스팅’,‘휴대기기용 RF 통합모듈’,‘지능형 자동차 전장용 모듈’,‘지능형 로봇용 스마트 구동 모듈’,‘헬쓰케어용 진단 모듈’,‘고효율 수소, 산소 분리 및 CO2저감 소재’,‘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세라믹모듈’ 등을 선정하였다. 각각의 소재형 산업은 ‘신재생에너지’, ‘이산화탄소 저감에너지’, ‘IT 융합시스템’, ‘지능형 로봇’, ‘그린 수송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핵심적인 후방산업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대일역조 핵심 부품소재 8개 선정
전방산업의 핵심소재이면서도 국산화가 불충분하여 대일 무역역조를 크게 유발하는 품목들 중 국내 기술수준이 일본과의 격차가 크지 않으며, 현재의 산업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들을 선정하여 연구개발 및 국산화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국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고출력 LED, 압전소자, 촉매, 유리섬유, 적층세라믹콘덴서, 가공판유리, 고순도 카본, 석영유리 등 8개의 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품목의 년 간 총 수입액 23억 달러이며 이 중 대일 수입액이 9.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③ 100% 수입 핵심기반 소재 양산화 대상 4개 선정
전방산업뿐만 아니라 후방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반소재이면서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세라믹소재들이 있어 현 산업 뿐 만 아니라 향후의 신성장동력 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품목을 찾아 이들 산업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것에 착안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고순도 카본, 석영유리, 고온고강도 세라믹 섬유 및 UMG급 실리콘 등 4개의 소재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국산화를 지원할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 품목은 공통적으로 양산화에 수 천 억 원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한 반면 개발기술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국내기업이 진입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전량 일본, 미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으면서도 부품 단위로만 통계에 잡히는 까닭에 정확한 소재의 수입량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은 핵심기반소재의 양산화에 필요한 기업의 진입리스크를 줄이고 양산화 기술을 확보할 파이롯 플랜트 사업을 진행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화 기반 구축
앞서 상생형 산업구조 구축을 위한 전략적 타겟팅이 된 22개 산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하여 크게 4가지의 세부과제를 제시하였다. ④핵심 타겟기술 품목의 산업화를 위한 R&D 지원 확충, ⑤소재형 산업의 민관 공동투자 촉진을 위한 기술지주회사 설립, ⑥소재형 중소기업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 및 ⑦나노융합기술 리딩 세라믹기반 확보 등 이 제안된 세부과제이다.
④ 핵심 타겟기술 품목 육성을 위한 R&D 지원확충
전략적 타겟팅을 위하여 선정한 신성장동력 기반 10개 소재형 산업은 장기적인 R&D 역량의 확충 및 지원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들 산업은 지금 당장 큰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으로부터 발굴한 것이므로 아직 연구 개발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녹색성장 관련 신재생 에너지 부분 등 이미 국가적으로 많은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신성장동력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 관련 연구개발 사업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과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은 기존의 산업자원부 20대 산업·에너지 기술과 정보통신부의 14대 핵심기술을 통합하여 지식경제부가 14개의 전략기술로 분류하여 추진하는 과제이다. 이 사업의 예산은 2009년도 1조 6,669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8대 산업별 기술과 6대 기능별 기술로 분류하고 전 산업 영역을 망라한 것이다. 한편,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은 2007년 시작되었으며 소재 분야의 대일 의존성을 극복하고 10년의 장기 연구를 통하여 소재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년 20억원의 연구비에 대하여 금속, 화학소재, 세라믹, 융합소재 분야에 년 10개 과제가 지원되고 있다.
앞에서 설명한 신성장동력 기반 10개 소재형 산업은 기존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과 소재원천기술개발 사업의 범주에 모두 포함되는 분야이다. 그러나 그동안 세라믹 산업이 하나의 카테고리로 분리되지 않았고 업계의 위상 저하 등에 의하여 이들 R&D 사업에서 첨단세라믹 분야의 지원 실적은 매우 저조하였다. 그러므로 본 발전방안을 추진하면서 세라믹산업 분야로 한정된 R&D 지원과제를 신설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세라믹산업 분야를 특정지은 신규과제 지원의 특혜성 문제와 기존 지식경제부 R&D 사업의 틀에서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이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기존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과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의 틀 내에서 세라믹 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R&D 지원을 더 확충하는 방향으로 전략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앞으로 세부시행사항을 정해나가는 과정에서 첨단세라믹 시드(seed)기술에 대한 개발사업의 도출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는 세라믹 소재 및 공정기술은 최근 활성화 되고 있는 플랫폼 기술개발로 추진하여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대일무역 역조 핵심부품소재로 선정한 8개의 부품 및 소재는 이미 산업현장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도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기존 산업을 육성하고 현장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목적으로 R&D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을 활용하여 기존 기업의 생산기술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이미, 올해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획 단계에서 대일무역역조 대응 전략적 기획이 이루어져 과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앞에서 선정한 8개의 부품 및 소재를 중심으로 대일무역역조 대응 R&D 사업의 기획 및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안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직접적인 지원의 방식이 바로 R&D 사업일 것이다. 한정된 정부의 예산에서 특정 분야라 할 수 있는 첨단세라믹스 산업의 R&D를 적극적으로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첨단세라믹산업발전전략 아래서 세라믹 산업 관련 많은 기업, 대학 및 연구소에서 합심하여 더 적극적인 연구사업 수주 노력을 기울이고 정부에서도 첨단세라믹 소재의 향후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 분야에 더 구체적이고 많은 분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국내 첨단세라믹 산업이 바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⑤ 소재형 산업의 민관 공동투자 촉진을 위한 기술지주회사 설립
개발된 원천기술의 상용화 및 이에 따르는 대량생산에 대한 투자리스크를 민관이 분담함으로써 유망 벤처기업의 과감한 시장진입을 유도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첨단세라믹 산업은 기술개발이 주도하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 선행개발에 의한 신속한 기술 확보 및 사업화가 관건이며 조기에 시장을 선점하고 표준(De facto standard)마저 선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기업은 큰 규모의 조직으로 신속성과 과감성 부족에 의한 조기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양산 라인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조기 사업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첨단세라믹 산업의 핵심기술 및 그 생태계에 익숙한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전문연구기관이 주관이 되어 정부와 수요 대기업 또는 금융기관과의 공동 출자에 의하여 2012년까지 500억원의 자본금을 갖는 가칭 ‘첨단세라믹 R&D 홀딩스’라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여 위에서 언급된 소재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리스크를 정부와 수요기업이 분담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사업운영의 기본방향으로는 우선 신성장동력 산업 관련 10개 산업을 중심으로 1차 지원산업을 선정하고 이들이 성공사례로 정착될 수 있는 첨단세라믹 기술지주회사 운영모델 정립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세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첨단 세라믹 산업을 발굴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화를 육성 지원할 수 있는 기업육성 FLOW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성공으로 이어지는 모델 사례를 육성하고 이들 소재기업의 성공 Know-How를 신생 소재기업에 확산하며 소재기업 투자의 결과를 회수하여 장기적인 소재기업 발굴 재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운영방침으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⑥ 소재형 중소기업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
기술경쟁이 심화되고 기술수명주기도 급속도로 단축되는 환경에 의해 일부 핵심기술 및 주변기술을 외부에서 획득하는 전략적 R&D 아웃소싱이 세계적인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 LS전선은 2010년 기술아웃소싱에 대한 투자를 총 R&D 비용의 30%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렇듯 기술적인 경쟁 환경에서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겨루어야하고 기술아웃소싱이 필수적인 상황이지만 이를 대응할 만한 기술지원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첨단세라믹 산업계의 현실이다. 또한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한 장애물 중 하나로서 국내기술 및 업체활용을 통한 value chain 구축이 어려운 부분이 지적되고 있으며, 글로벌 아웃소싱은 개별기업의 핵심기술 확보 차원을 넘어 전후방산업 value chain 완성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앞에서 타겟팅 되어진 22개 산업 중에서 아웃소싱이 자체 기술 확보 보다 유리하다고 생각되어지는 5개의 신성장동력 기반 원천기술과 2개의 대일역조 무역 소재산업, 총 7개 산업을 대상으로 선진기술 Searching 시스템 구축 및 가동을 제안하였다.
이상과 같은 글로벌 아웃소싱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하고 산업계의 선진기술 아웃소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기술아웃소싱은 기술도입(라이센싱, 기술구매 등), 기술합작(합작투자, 공동개발 등) 및 위탁개발(프로젝트위탁, 개발기금제공 등)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기업니즈에 맞는 아웃소싱 방법선정 및 진행관련절차를 지원해야 할 것이다.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에서는 특히 업체가 목말라하고 있는 핵심요소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기업의 해외선진 기술 아웃소싱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대상기술의 탐색·발굴 및 분석·평가, 기술도입에 따른 기술적, 상업적, 법률적 내용 및 특허관련 업무지원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경쟁이 가능하고 국내 수요가 있으므로 글로벌선진기술 보유기업의 M&A도 한 가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독자적인 기술을 중심으로 일관체제(버티칼 인테그레이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에서 포워드 또는 백워드 인테그레이션을 위한 글로벌선진기술 지분참여 및 기업합병 진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가칭)에서 선진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 매수·매도 희망기업을 발굴하고, 철저한 기술평가를 바탕으로 전략적 시너지의 극대화가 가능한 기업간 M&A를 추진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특히 지경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M&A 데스크 사업’과 연계하여 M&A 전 과정에 필요한 법률, 세무, 회계 자문까지 지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⑦ 나노융합기술 리딩 세라믹기반 확보
나노 산업과 첨단세라믹산업의 불가분의 관계와 나노 산업이 새로운 트랜드의 산업으로서의 각광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두 산업 간의 융합은 첨단세라믹이나 나노 산업 모두 국가 산업구조 내에서의 포텐셜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나노융합 기술이 리딩 함으로써 세라믹기반을 확보하는 방안에는 나노융합 세라믹기술을 산업화하기위한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으로서 ‘나노융합 세라믹소재 기반구축사업’의 추진이 주축이 될 것이다. 2010년에 국가 플렛폼기술 개발사업에 편입시켜 5년간 1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계획을 도출 중에 있다. 지금까지 별개의 산업으로 기업 활동 및 연구개발을 해오던 두 산업의 산학연 인력들의 상호 모임을 가짐으로써 세라믹소재와 나노기술간의 Techno-chain 형성 및 강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년 1회 ‘NanoCera Festival’을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한 수행주체 및 사업비에 대한 내용도 도출되고 있다.
3. 혁신주체의 핵심역량 확보
마지막 세 번째 정책에서는 앞의 2개 정책에서 타겟팅 되어진 22개 산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 기반 구축을 수행할 혁신주체의 역량을 제고하는 내용이다. ⑧첨단세라믹발전의 Hub로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역할 제고, ⑨세라믹 신소재 산업클러스터의 혁신 클러스터 연계 육성, 마지막으로 ⑩첨단세라믹 산업의 통계시스템 구축 활용 등 3개의 세부과제가 제시되었다.
⑧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산업발전 Hub 역할 제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의 Hub역할 제고를 위해서 먼저 명실상부한 세라믹산업 분야의 독립된 전문 R&D기관으로서 기능과 조직을 재정비하였다. 산만하던 연구조직을 그린세라믹본부, 광전자세라믹본부 및 미래융합세라믹본부로 단순화 하였으며, 그 동안 ITEP 부설기관으로서의 기관 위상 때문에 지정되지 못했던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상 산업기술혁신 유관기관 및 산업기술개발사업 실시기관으로 지정되게 된다. 또한 산업발전법상 기업간 협력촉진사업의 지원기관, 중소기업진흥 및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상의 중소기업 경영기술지도 실시기관, 특정연구기관 육성법 상의 특정연구기관 등으로 지정이 지난 5월1일부로 독립기관이 됨으로써 가능해 졌다.
또한 세라믹분야의 산업기술혁신 주체로서 세라믹 소재은행 구축사업 및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방이전을 고려한 동남권 지역 세라믹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Hub로서 역할도 추가될 것이다. 수도권의 중소기업 지원기능 유지를 위해서 서울사무소 운영이 추진되고 있다.
⑨ 세라믹신소재 산업클러스터의 혁신 클러스터 연계육성
기존의 수도권, 강릉, 전남에 구축되었거나 추진되고 있는 세라믹 클러스터는 세라믹 산업 발전과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되었으나 전방산업중심으로 특화 구축되고 있는 지역혁신클러스터와의 연계성이 다소 부족하였다. 이에 세라믹 산업클러스터를 4권역으로 나누어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전후방 산업간 연계 네트워크가 견고한 산업 클 러스터로 육성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신성장동력산업 지원이 가능한 4개의 세라믹산업 네트워크를 지역별로 구축하고 각 네트워크 당 1개의 Hub 기관을 선정하여 이들 Hub 기관이 세라믹 기술의 산실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고자 하였다.
4개의 세라믹산업 네트워크는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 있다.
* (수도권) 차세대 에너지 및 그린관련 산업 => KICET
* (동부권) 차세대 이동통신 및 바이오 산업 => 강릉 세라믹신소재산업화지원센터
* (서남권) 기계·조선·광소재 산업 ? 목포 세라믹종합지원센터
* (동남권) 미래형 자동차 및 지능형 로봇 산업 => 재료연구소 및 KICET
또한 클러스터별로 기업 생산지원 센터 기능 확충으로 세라믹산업 단지 내 입주기업의 생산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강릉 세라믹 클러스터와 같이 클러스터 내 pilot plant 및 test-bed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4개 권역별로 세라믹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업체들은 세라믹 Hub 기관을 통해 부족한 기술에 대한 지원을 받고 클러스터 내 구축된 pilot plant 및 test-bed를 통해 초기 투자없이도 시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경비 절감 및 사업진입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⑩ 첨단세라믹 산업의 통계 시스템 구축 및 활용
지식기반 경제의 도래와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산업동향 분석에 있어서 미시적 정밀성과 적시성을 요구하며, 이와 관련하여 산업통계 정보의 수집·가공, 확산을 위해 산업통계 기반을 강화할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현재의 세라믹 관련 통계는 도자기, 내화물, 시멘트, 판유리 등 전통세라믹스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첨단세라믹스는 기타 비금속광물 등에 포괄적으로 포함되어 세부적인 통계의 산출이 불가한 상황이다.
따라서 첨단 세라믹 관련 시스템산업과 소재·부품 value chain 고려한 분류 및 실수요조사에 근거한 통계 자료의 신뢰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를 위하여 첨단세라믹스의 원료-소재-부품 산업구조를 고려한 supply chain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통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특성 에 적합한 수요자 맞춤형 산업통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산업실태조사를 통한 통계조사(1단계) 및 HS code 세분화를 통한 수출입통계 전산화(2단계) 구축해야 하며, 이러한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같은 공공 연구기관의 기관고유사업화 등을 통한 지속적 운영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구축된 새로운 분류체계에 근거한 신속하고 정확한 파인세라믹스 10개 소재·부품 상생형 산업의 소재/모듈/시스템 관련업체 및 시장 규모 및 업계 현황 등 산업현황 자료 구축 및 첨단세라믹소재 전후방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재정보은행사업을 통하여 신기술, 신제품 기술 개발을 위한 물성정보 DB, 국제협력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전후방산업 정보 공유를 위한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그룹 구성 및 지속적 운영 등을 통한 산업체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첨단세라믹산업 특성에 맞는 신뢰성 있는 통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측면 지원을 통하여 첨단 세라믹 산업육성 정책 방향 및 품목별 대일무역역조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첨단 세라믹 산업 일류국가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V. 기대 효과
앞에서 언급된 3대 정책, 10개 과제가 추진되어 첨단세라믹산업이 성공적으로 육성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민간투자를 적극 유인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이고 정교한 실행계획의 수립 및 추진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국가 신성장동력의 성공적 육성에 편승하여 첨단세라믹산업도 산업구조를 가치사슬 연계의 상생형 구조로 전환을 해서 미래 국가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면, 국가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로서, 산업생산 시장은 2007년 13조원에서 2018년 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이 되며, 약 31만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첨단세라믹산업의 발전전략을 통해 그동안 전 세계 세라믹시장의 75%를 장악해온 일본대비 무역 적자가 2007년 1조 5천억에서 2008년도 5000억원 흑자 전환 할 수 있다는 것이고, 기술수준도 1년 이상 차이로 앞서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우리나라도 첨단세라믹산업의 선진국으로서 지난 수 십년간 국내산업의 고질적인 산업구조 불균형을 첨단세라믹산업이 후방소재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면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김종희
한양대 재료공학과 B.S
University of Washington M.S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Ph.D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원
뉴세라믹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상무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미래융합세라믹본부 본부장
김세기
동경대학교 응용화학과 공학박사
동경대학교 공학계연구과 객원연구원
동국산업 신제품개발팀 차장
세종대학교 나노기술연구소 전임연구원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광·전자세라믹본부 전자소재팀 팀장
신효순
경북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공학박사
New York State College of Ceramic(Alfred) Post-Doc
한국과학기술연구원 Post-Doc
경원훼라이트공업 책임연구원
삼성전기(주) 책임연구원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미래융합세라믹본부 선임연구원
현재 동양공업전문대학 겸임교수
이명현
연세대학교 세라믹공학과 박사
연세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
KIST Post-.Doc.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그린세라믹본부 에너지소재팀 팀장
이성민
KAIST 재료공학과 박사
INPG·LTPCM
대한중석초경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엔지니어링세라믹센터 선임연구원
장정호
충북대학교 화학과 박사
미국 DOE-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 (박사후 연구원)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미래융합세라믹본부 바이오융합팀 팀장
황종희
연세대학교 세라믹공학과 박사
삼성코닝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광·전자세라믹본부 유리·디스플레이팀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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