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세라믹스 역할과 미래전략
박 용 재_ 한국세라믹기술원 책임연구원
김 형 준_ 한국세라믹기술원 수석연구원
서 원 선_ 한국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
이 명 현_ 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기획실
1. 4차 산업혁명
1.1 4차 산업혁명 개념 및 발전과정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2월 세계경제인포럼(WEF) 즉,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이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논의의 중심으로 부상되면서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생명공학기술 등 다양한 부문의 신기술들과 이들의 융합 및 사회적 파급효과를 아우르는 용어1)’로 정의하기도 하고 ‘현재의 공장자동화 환경을 넘어서 대량의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하여 최적의 행동을 취하는 자율적인 최적화가 가능해지는 새로운 산업환경2)’을 지칭하기도 한다.
본고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세계경제인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이 제시하고 있는 정의3)를 기반으로 ‘단순히 기기와 시스템을 연결하고 스마트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물리학기술, 디지털기술, 생물학기술 등이 광범위하게 융합되어 산업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획기적인 변화’로 재정의 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물리학기술, 디지털기술, 생물학 기술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신기술로서 물리학기술은 무인운송수단, 3D프린팅 등을 말하며, 디지털기술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속하며, 생물학기술에는 합성생물학, 유전공학, 바이오 프린팅 등이 해당된다3).
인류의 산업은 1차, 2차, 3차 산업혁명 이후,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신기술과 제조업의 완벽한 융합을 통해 완전자동화, 고객맞춤형 대량 생산 및 기계 스스로 통제하는 특징을 지닌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6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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