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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 국내외뉴스(49건)
  • 편집부
  • 등록 2006-03-20 18:04:49
  • 수정 2010-01-09 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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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품소재 생산 367조원 전망
산업자원부는 부품·소재 기업 115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부품소재산업 경기전망’을 통해 올해 부품소재 수출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1,368억달러, 생산은 8.7% 늘어난 367조원, 무역흑자 248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부품·소재 수출은 전년대비 14.8% 증가한 1,238억달러, 생산은 8.2% 늘어난 338조원, 무역수지는 233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부품·소재 수출은 디스플레이, 비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자부품이 16.9%의 증가세를 보여 수출 탄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수송기계부품과 일반기계가 각각 16.3%, 14.5%의 견조한 성장세로 수출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은 IT 및 자동차와 선박 등의 수출호조와 내수회복에 힘입어 전년대비 11.5% 상승한 1,120억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생산 역시 LCD·반도체 등 전자부품(13.5%), 일반기계(10.1%), 수송기계(9.4%) 등의 수출 호조세에 따라 크게 확대될 전망인 반면 채산성 악화로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동중인 컴퓨터부품(△4.3%)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설비투자는 신제품 개발, 자동화 확대를 중심으로 10~13% 정도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요업기술원,
‘연구자개발과정-소지평가기술’ 개설
요업기술원은 오는 2월 23일~24일 도자·세라믹 산업체 연구개발 종사자를 대상으로 도자기술교육센터에서 ‘연구자개발과정-소지평가기술’을 개설한다.
요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의 신제품 개발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참가자가 직접 평가, 실습함으로써 향후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282-7774

              날 짜 시  간                        내 용                                     담당
 2월23일(목) 10:00~11:00  - 습식화학분석, 건식화학분석                     강의
                  11:00-12:00  - 슬립의 분산 및 점도                                 강의
                  13:00-17:00  - pH제어, 분산제 첨가에 따른 점도제어 
                                   - 염의 첨가에 따른 점도 측정  
                                   - solid 첨가량에 따른 점도 변화                조별 실습
                                   - 입자크기에 따른 점도 변화
                  17:00-18:00 - 입도분석법(체가름, 레이저 산란법)              강의
                                   - 분쇄도와 입도
2월24일(금) 09:00-11:00   - 체가름 입도 분석
                                   - 레이저 산란법 입도 분석                        조별 실습
                                  - 분쇄가 잔사와 입도분포에 미치는 영향
                 11:00-12:00  - XRD를 이용한 결정상 분석기법                    강의
                                    원료, 소성체
                 13:00-15:00 - 원료 및 소지의 결정상 분석
                                    점토, 장석, 도석, 소지의 결정상 분석          조별 실습
                                 - 소성체의 결정상 분석
                15:00-16:00  - 열분석의 원리 및 소성 중 미세구조 발달         강의
                                   TG-DTA, dilatometer, 미세구조 분석
                16:00-17:00  - 소지의 열분석 결과 해석                           조별 실습
                17:00-17:30  - 토의 및 수료식

 

중기청, 중소기업 R&D사업에
1,743억 지원 
중소기업청은 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지원 사업에 총 1,74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별로는 △기술혁신개발사업(1,596억원) △산-산(産-産)협력 공동기술 개발사업(127억원) △신기술사업화 디자인 기술개발사업(20억원) 등이다. 기술혁신개발사업과 산-산 협력 공동기술개발사업 지원 예산은 각각 올해 예산 1,422억원, 85억원보다 12.2%, 49.4% 늘어났다. 중기청은 기술혁신개발사업 가운데 전략과제 부문의 지원대상을 기존 중소기업 전체에서 내년부터는 이노비즈 기업과 벤처,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기업 등으로 제한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 이공계 3천명 취업 지원
산업자원부가 상반기 중 160억원을 투입해 이공계 미취업자 3천명의 취업을 지원한다.
산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06년 산업기술인력양성사업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사업과 중소기업 석ㆍ박사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해 취업으로 연결시켜주는 사업이다.
연수기간 중 월 30~50만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하며, 원거리 거주자에 대한 숙박비도 일부 지원한다.
연수기관은 정부 출연연구기관ㆍ전문 생산 기술 연구소ㆍ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쟁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기관에는 강사료ㆍ연수전담인력 인건비 및 교재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중소기업 석ㆍ박사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은 총 60억원을 투입, 연구 인력 460여명에 대한 고용을 지원한다. 산자부는 2004년에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80억 원을 지원, 1,111명의 석ㆍ박사급 연구인력을 취업시켰다.


파인세라믹스협회
‘NanoTech 2006’ 참관단 모집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에서는 첨단 신소재산업의 연구기술개발촉진과 육성발전을 위하여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국제 나노테크놀로지 종합전(Nano
Tech 2006)’, ‘나노바이오 Expo 2006’, ‘신 기능성재료전 2006’, ‘ASTEC 2006’의 참관 및 공장견학을 실시하고자 참관단을 모집한다.
국제 나노테크놀로지 종합전은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나노 종합전시회로서 재료ㆍ소재분야, IT&일렉트로닉스분야, 의료ㆍ바이오테크놀로지분야, 환경ㆍ에너지분야, 초미세가공기술분야, 평가ㆍ계측분야, 기타분야 및 심포지엄 기술회의 등이 개최되며, 또한 동 전시회 기간중에 ‘나노바이오 Expo 2006’, ‘신 기능성 재료전 2006’, ‘ASTEC 2006’이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또한 일본 나고야지역의 공장견학도 실시된다.   
- 참가일시 : 2006년 2월 20일(월)~2월 24일(금) 4박5일
- 장     소 : 일본 동경 및 나고야지역
- 참가내역 : ① 국제나노테크놀로지 종합전(Nano2006) 
              ② 나노바이오EXPO2006
              ③ 신기능성재료전2006
              ④ 국제선단표면기술전(ASTEC2006)
              ⑤ 공장견학(2업체)
              ⑥ 기술회의(개인신청 Website:www.ics-inc.co.jp/nanotech/)
- 참 가 비 : 1,250,000원
- 내     역 : < 왕복항공료(인천공항⇒나고야, 동경나리타⇒인천공항), 특급호텔숙박비(New OTANI Hotel 3박, Nagoya TOKYU Hotel 1박, 조식포함, 2인 1실 기준), 중식 3회(2/20, 21, 24), 석식 3회(2/20, 21, 22), 신간센요금(나고야⇒동경), 전용버스대절료, 공항세, 가이드, 해외여행자보험(1억원가입) 등 >  
              * 여권 및 비자발급비용 미포함  * 1인 1실일 경우 1,490,000원
- 신청방법 및 기간 : 2006년 2월 4일(토)까지 신청
- 송금안내 : 조흥은행 366-03-002600 예금주 펜타항공 
 * 참가비 2월 10(금)까지 납부요망
- 접수처 및 문의처 :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우135-090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78-3(원일빌딩 507호)
            전 화 : 02)512-0323/0324 , FAX : 02)3445-6847


올해 과학기술국제화사업에
514억원 투입
정부는 새해 과학기술국제화사업에 지난해(420억원)보다 22.3%(94억원) 늘어난 514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부는 해외 과학기술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국가 R&D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동북아 R&D 허브 기반 구축 △국제 공동연구 △국제화 기반 조성 △남·북 과학기술 교류·협력 등의 사업에 모두 514억원을 투입하는 ‘2006년도 과학기술국제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세부적으로 해외 과학기술협력센터 운영(53억원), 과학기술 국제부담금(31억원), 다자간 협력 기반 조성(20억원), 해외 과학기술정보 수집·활용사업(10억원) 등 양자 및 다자간 협력 기반 조성 과제들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 공동연구센터로는 우리나라에 분소 형태로 진출한 영국 캐벤디시연구소,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원(SOI),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배텔연구소,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등이다.


중국국제건축장식박람회
참가 업체 모집
제14회 중국국제건축장식박람회(ExpoBuildChina 2006, 이하 ExpoBuildChina 2006)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ExpoBuildChina 2006’은 중국 및 아시아권 최대의 종합건축전시회이다. 또한 현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참가 신청은 www.exportal.or.kr을 통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2006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   문의 02-2209-5885


정통부, IT부품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발표
정통부는 지난 1월 11일 IT-SoC(시스템온칩) 산업의 집중 육성, IT 부품ㆍ소재 연구개발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IT 부품ㆍ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핵심 IT부품에 대한 대외의존도를 개선시켜 총 1조5,0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하고 중국 등 신규 IT 시장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으로써 글로벌 경쟁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정통부는 기대했다. 정통부는 이번 대책이 핵심 IT부품ㆍ소재의 원천기술 부족에 따른 수입 의존 구조를 개선하고 IT부품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 고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IT-SoC 산업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핵심 IP(반도체설계 모듈)를 확보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난 1일 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설치된 `IT융합부품연구소’를 기반으로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IT 융합기술, IT 선도부품 등 기초 원천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이 취약한 부품에 대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IT 신성장동력 부품ㆍ소재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IT 수출 주력 품목별 수출입 통계를 조사ㆍ분석해 IT 부품별로 특화된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2010년까지 IT-SoC 석ㆍ박사급 고급설계인력 1,000명과 산업체 실무인력 5,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주요 전자제품 부품 국산화율 높아져
전자부품연구원이 조사한 ‘국산화 및 기술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폰(CDMA 방식 보급형 모델)은 2004년 57%에 불과하던 부품 국산화율이 2005년에는 80%로 급증했다. LCD TV도 60%에서 81.2%로 21.2% 포인트나 늘었으며 PDP TV 역시 81.8%에서 85.2%로 올라갔다. 또 MP3플레이어는 83%에서 90%로 높아졌으며, 작년에 본격 출시되기 시작한 DMB 단말기의 부품 국산화율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72%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빠르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휴대폰은 제조 원가의 9% 정도를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부품의 국산화율이 2004년에는 65% 정도였지만 2005년에는 80%에 달했다. 또 카메라모듈 역시 2004년에는 약 32%를 수입에 의존했지만 작년에는 95%가 국산 부품으로 대체됐다. LCD TV 역시 제조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패널 국산화율이 55%에서 90%로 올라가면서 휴대폰과 더불어 국산화율이 크게 높아졌다.


전자부품연-엠텍비젼
나노이미지센서 기술 상용화 제휴

전자부품연구원과 엠텍비젼이 나노이미지센서 기술을 활용한 제품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엠텍비젼에서 수십명의 연구원과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나노이미지센서에 관한 상용화 의지가 높은 것을 알고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나노이미지센서는 0.1럭스 이하의 어두운 장소에서도 플래시 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기술로 그동안 삼성·히타치·노키아·올림푸스 등에서도 관심을 보여 왔다.
엠텍비젼 측은 전자부품연구원과 기술 제휴와 더불어 이미징 분야 신기술 보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삼성테크윈과 함께 설립하고 이미징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자기부상열차 내년 첫 운행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설치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잇는 자기부상열차가 내년 10월부터 운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과학기술부로부터 자기부상열차 사업예산 33억원을 배정받아 2월 6일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설계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오는 4월 초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설치되면 자기부상열차는 995m 구간을 평균 시속 40km로 달리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구간을 토대로 총 연장 14.2km의 자기부상열차 구간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우선 1단계로 오는 3월 개통되는 정부대전청사역에서 중앙과학관에 이르는 4.2km 구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2007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중앙과학관과 대덕테크노밸리 간 10km를 추가 건설하는 방안을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연구원, 50nm급 나노공정
원천기반 및 상용화 기술 개발 
한국기계연구원 마이크로응용역학팀(팀장 이학주)은 과학기술부 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라피 공정의 조건을 최적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계적 물성 측정기술을 확보,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각각 알앤비 및 PSIA에 기술이전 했다.
이번에 상용화한 기계적 물성측정 기술은 기판 제작 공정 소재의 인장 복원력이나 점탄성, 피로(반복하중), 열팽창, 점착 등의 특성을 50nm이하 수준에서 측정해 패턴 제작시 발생될 수 있는 에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나노공정 최적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초정밀 미소인장 및 피로 시험기를 자체 개발했다. 이 시험기에는 5nm의 분해능까지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비접촉식 변형률 측정장치(ISDG)를 장착했다. 또 기존의 물성 측정에 쓰이던 외팔형 탐침이 표면을 분석할 때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공정을 이용한 마름모꼴 대칭형 나노 탐침도 새로 만들었다. 평면 미끄럼 방지 기술이 개발되기는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


KDT, 광여기필름 개발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업체인 KDT(대표 고영욱 www.koditech.co.kr)는 청색 LED의 빛을 통과시키면 백색으로 변하는 광여기필름(PLF:PhotoLumine
scent Fil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영욱 KDT 사장은 “청색 LED로 백색 LED 효과를 내는 기술은 세계 최초”라며 “보통 청색 LED는 백색 LED 가격의 절반 정도므로 PLF를 사용하면 LED 수에 비례해 응용 제품의 원가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설명대로라면 LED가 3개 정도 들어가는 휴대폰용 백라이트유닛(BLU)은 원가의 15% 내외를, LED가 200개 이상 들어가는 조명은 50%까지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다.
KDT는 특히 이 기술이 기존 백색 LED에 비해 색 재현성이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기존 백색 LED는 청색과 황색을 조합해 2파장의 백색을 내지만 청색 LED를 PLF와 함께 사용하면 청색과 황색, 적색의 3원색을 모두 더한 백색을 만들 수 있어 색 재현성이 10% 이상 좋아진다는 설명이다. 


강달영 연구원
유연한 전자소자 세계 첫 개발
플라스틱, 금속과 달리 잡아 늘이거나 압축할 수 있는 첨단 전자소자 제조기술이 재미 한국인 과학자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있는 강달영(37)씨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단결정 실리콘을 이용, ‘잡아늘일 수 있는(Stretchable) 전자소자’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부리거나 입을 수 있는 전자소자의 개발은 물론 생물학적 조직과 전자소자와의 융합이 필요한 로봇 개발에도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실리콘 전자소자는 나노미터(nm) 두께의 단결정 실리콘을 탄성체 위에 규칙적인 ‘사인파(Sine wave)’ 형태로 만들어 잡아늘이거나 압축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이런 방식으로 제조된 단결정 실리콘은 10% 이상 늘이거나 압축하는 변형에도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 연구원은 말했다.
이번 기술은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구동회로나 곡면을 이루는 부분에 장착될 전자소자 또는 전자제품으로 적용될 수 있어 휴대용 스캐너, 산업용·가정용 로봇의 센서스킨, 전자섬유 또는 구조적 건강감지 시스템(Structural health monitori ng. SHM) 등에 쓰일 수 있다.
특히 로봇에 이런 제품기술을 적용할 경우 사람의 피부와 마찬가지로 압력과 열을 감지할 수 있으며, 건축물 등에 부착할 경우 구조물 상태를 감시해 붕괴 또는 파열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희덕 충남대 교수팀,  나노반도체
소자 산화막 계면특성 분석기술 개발
이희덕 충남대 교수팀은 매그나칩반도체와 공동으로 ‘나노반도체 소자의 산화막 계면특성 분석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산화막 계면 특성이란 CMOS반도체의 실리콘 기판과 산화막이 맞닿는 경계면에서 전류가 방전되는 결함 등의 특성을 가리킨다. 반도체의 크기가 작아지면 CMOS 소자 내 산화막의 두께도 얇아지는데 산화막이 얇을수록 방전이 많이 일어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특히 나노 단위의 고집적 반도체로 갈수록 이러한 계면 결함을 줄이는 것이 반도체 수율(생산 성공율)을 높이는 관건이 된다.
연구팀은 별도 장비를 이용해 외부에서 전류를 흘려 측정을 하는 기존 방식 대신 반도체 칩 위에 펄스 제너레이터(Pulse Generater)를 심어 자체적으로 전류를 발생시키는 ‘온칩 전하 펌프(OCCP:On-Chip Charge Pumping)’ 회로를 설계함으로써 계면 결함을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이희덕 교수는 “반도체 공정을 추가하지 않고도 OCCP 회로 설계만 덧붙이면 되기 때문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측정장비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나노급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 소자에서도 계면특성을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메스
탄소나노튜브 대량 합성장치 개발
세메스(대표 이승환 www.semes.co.kr)는 탄소나노튜브(CNT) 대량 합성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3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CNT 합성장치를 개발, 상반기 안에 공정 평가를 마치고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직경 10nm 이하의 고급 CNT와 100nm급 일반 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으며 최대 월 10kg까지 생산 가능하다.
회사 측은 “CNT는 반도체·디스플레이는 물론, 항공우주·섬유·화학 등 전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신소재지만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기술이 없었다”며 “이번 합성장치 개발로 CNT 시장을 개척,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CNT 합성장치는 미국 하이페리온과 일본 알박, NEC 등이 일부 생산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연간 6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LG화학, 난연 2차전지 세계 첫 개발  
LG화학(대표 노기호)은 세계 최초로 불에 타지 않는 난연 2차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차전지는 내부에 휘발성이 강한 전해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온도가 높아지면 폭발 위험성이 동반 상승한다. 매년 반복되는 휴대폰 폭발 사고의 대부분이 바로 2차전지 때문에 일어난다. 또 2차전지 대량 리콜 등도 안전성이 그 원인이다. 따라서 2차전지의 안전성은 제품 품질은 물론이고 판매량과 직결된다.
LG화학 관계자는 “난연 2차전지 기술의 핵심은 불에 타지 않는 전해액인데 이를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며 “전해액 이외에 다른 소재도 내부 기술을 사용한 난연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노트북PC에 들어가는 원통형과 주로 휴대폰에 사용되는 각형, 모두 난연 2차전지를 개발했으며 용량은 기존 제품과 같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은 현재 연구소 차원의 개발을 마무리한 상태며 사업부에서 상용화 시기와 형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1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그네트리오, 이방성 사출 플라스틱
자석 파우더 개발
마그네트리오에서는 이방성 사출 플라스틱 자석용 파우더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자석은 복사기·프린터 카트리지용 마그네트 롤이나 초소형 모터, 하드디스크용 스템핑 모터 등의 핵심 소재이다. 소결자석에 비해 충격에 강하며 가볍고 사출을 통해 한번에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여 생산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방성 플라스틱 사출 자석용 파우더는 그간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왔으며 자력 특성이 고무자석용 제품에 비해 훨씬 높아 국산화가 어려운 제품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울산 공장에 월 200톤 규모의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생산에 들어갔으며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방성 사출 플라스틱 자석 소재의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36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루미마이크로, 초슬림 백색 LED 개발
루미마이크로(대표 이충전 www.lumimicro.com)는 초슬림 백색 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루미마이크로가 개발한 두께가 0.4mm인 백색LED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의 광원으로 사용된다.
회사 측은 “휴대폰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는 BLU를 얇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이를 해결해 줄 열쇠”라며 “시장이 계속 늘고 있는 휴대폰용 백색 LED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BLU 외에 최근 키패드에서도 백색 LED를 사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루미마이크로는 올 3월 이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플러렌 활용한 광촉매 코팅재료
내구성 2배 향상시켜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Toray와 공동으로, 플러렌을 활용해 산화티탄 등 광촉매 재료를 이용한 광촉매 코팅제의 성능/내구성을 2배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것은 이화학연구소와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시키는 ‘산업계와의 융합적 제휴 연구 프로그램’에 의해 이화학연구소 지적재산전략센터내에 2004년 10월에 발족한 복합기능발현재료연구팀에 의한 연구 성과이다.
광촉매 재료는 빛을 받으면 작동해 유기물의 분해나 오염방지 효과를 발휘한다. 광촉매 재료는 입자 지름 수나노미터(nm)에서 수십 nm의 미립자상인 것들이 많아 이들을 대상물에 고정하기 위해서 바인더 폴리머로 불리는 고분자를 함께 혼합해서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이 광촉매 재료는 빛을 조사했을 때의 촉매 작용이 너무 강해 고정시키고 있던 바인더 폴리머(광촉매 코팅제)도 분해해 버려 코팅층의 열화가 현저해지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 연구팀에서는 Toray가 제안한 풀러렌에 의한 광촉매 코팅제의 열화 억제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플러렌을 광촉매 코팅제에 분산 혼합시키는 방법 및 코팅제의 열화를 억제하는 방법의 검증을 진행해 왔다.
구체적으로는 이화학연구소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플러렌 유도체와 범용적으로 이용되는 광촉매 재료의 입자를 바인더 폴리머의 일종인 아크릴 폴리머 중에 균일하고 효과적으로 분산/혼합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또한 이 플러렌 유도체의 첨가에 의한 광촉매 코팅제의 열화 억제 효과에 대해 검증한 결과, 광촉매 코팅제의 수명은 최소한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KIST, ‘개미산’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식용산의 일종인 ‘개미산’을 연료로 사용하는 노트북 컴퓨터용 연료전지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료전지연구센터 한종희 박사팀은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미산을 연료로 하는 노트북 컴퓨터용 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연료전지시스템은 평균 25W(최대 50W)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여기에 사용된 연료전지 스택의 크기는 가로 8.8cm, 세로 7.0cm, 높이 5.0cm로 부피가 300cc 가량의 소형이다.  이 시스템은 복숭아 등에 함유돼 신맛을 내는 ‘개미산’을 연료로 채택한 것으로, 개미산의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개미산 연료전지는 출력 밀도 등의 성능이 우수해 소형화에 유리하며, 인체에 독성이 없는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화학연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성호전자,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필름콘덴서 시장 진출
성호전자(대표 박환우 www.sunghopower.net)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필름콘덴서 시장에 진출한다. 성호전자는 이를 위해 일본의 콘덴서 업체 및 필름 업체와 기술 협력과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성호전자는 PDP나 LCD에 들어 가는 필름콘덴서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필름콘덴서는 기존 전자 제품에 들어가는 제품에 비해 고열에 견뎌야 한다.  


일본 마쓰시타
세계 최대 PDP 공장 건립 계획

일본 마쓰시타전기가 1,600억엔을 투자해 세계 최대의 PDP TV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쓰시타는 미국과 유럽에서 평판 TV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연간 600만대의 대형 PDP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 이번 공사는 마쓰시타전기 창사 이래 단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마쓰시타는 이르면 올 여름 공장 건설에 착공해 내년 여름부터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마쓰시타는 새 공장에서 초기에는 월 20만대 이하의 PDP 패널을 생산하고, 2008년에는 월 최대 50만대를 생산해 PDP TV 생산능력을 연간 10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의 40%를 차지한다는 목표이다. 마쓰시타는 이를 통해 세계 PDP TV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PDP TV와 경합하고 있는 LCD TV에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이다.


중국, TiO2 광센서 스위치의 표면 연구
중국과학원화학연구소의 기능 계면 재료 팀은 ‘광(optic)’, ‘열(heat)’ 효과를 가진 초 소수성/초 친수성 ‘지능 스위치’ 표면을 만들었고 TiO2(이산화 티타늄)를 원료로 하는 ‘광 스위치’ 재료를 제작하였다.
TiO2는 안정성이 높은 재료이고 광분해, 광촉매 및 광전기 전환 등 영역에서 응용되는 중요한 공업 응용 가치가 있는 무기 재료이다. 연구팀은 저온 수열 반응으로 최저 표면 에너지 결정 표면의 연꽃 잎 복합 구조 TiO2 박막을 제조하였고, 자외선을 비추어 광 유발 소수성/친수성 가역 전환의 ‘광 스위치’를 실현하여 신형 광제어 및 움직임 중 청결 재료에 응용할 수 있다.    


중국과학원, MEMS 윤활 및
보호용 나노 박막 개발
중국과학원 난주(蘭州) 화학 물리연구소는 하남(河南)대학, 상해 교통대학과 공동으로 중국 국가 과학기술 ‘863 계획’ 과제에 속하는 ‘MEMS 윤활 및 보호용 나노 박막 연구’를 완성했다.
MEMS 디바이스 가공 기술은 현재 점차 성숙되어 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점은 디바이스의 윤활 및 보호이다. MEMS 윤활의 특수한 점은 운동 간격이 일반적으로 마이크로, 나노 수준으로서 일반적인 윤활유, 코팅 윤활유는 MEMS 디바이스의 윤활 및 보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노 박막은 MEMS 디바이스의 윤활 및 보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로 되고 있다. 중국과학원 난주 화학 물리연구소와 하남대학, 상해 교통대학 연구팀은 MEMS 디바이스 간의 윤활 및 보호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특정 수요에 근거하여 나노 박막 윤활 재료 연구를 중점 추진하였다. 연구팀은 새로운 고성능, 초저(超低) 증기 압력 윤활제를 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나노/분자 박막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표면 조립, 복합 조립, 표면 취합, 시뮬레이션 자체 조립 및 박막 도안화(圖案化) 등 여러 가지 나노 윤활박막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공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연구팀은 나노 윤활 박막 구성, 구조, 표면 결합 상태 및 윤활 보호 성능 관계 법칙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수명이 길고 신뢰성이 높은 다양한 나노 윤활 박막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연구팀은 MEMS 디바이스 윤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기초 연구를 실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술 수단도 개발함으로써 MEMS 윤활 및 보호용 박막을 개발하는데 최종 성공하였다.


충남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
9월 본격 가동
LCD와 PDP,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역할을 담당하게 될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가 올해 하반기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충남 천안·아산 지역이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의 명실상부한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자원부와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가 총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온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가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에 부지 1만 6260평(건축 면적 3006평) 규모로 설립되는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는 디스플레이 산업 집적화 및 종합지원 체제 구축과 지원,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및 장비 기술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클린룸과 박막증착장비, 특성평가장비 등 LCD· PDP·OLED 관련 장비와 설비를 갖춰 중소업체의 시제품 제작은 물론 부품 및 재료 성능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개별 업체가 확보하기에 고가이지만 사용 빈도가 높은 장비를 확보, 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및 시제품 개발을 유도,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모듈·소재·부품·응용제품 연구 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부품 국산화 및 원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영월군민
쌍용양회 공해 문제 진정서 제출
영월군 서면 쌍용공해대책위원회는 쌍용양회 영월공장 폐기물 소각 중단 등 11개 항목의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영월군에 제출했다.
대책위는 주민 280명의 서명과 함께 제출한 진정서에서 쌍용양회 영월공장은 전 주민 건강진단을 즉각 실시할 것과 폐타이어 및 산업폐기물·슬러지 소각 중단, 주민들의 재산권과 환경권 및 오염된 농산물을 보상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 영월군에 폐타이어·산업폐기물 실태를 조사해 주민에게 알릴 것과 유해 중금속 및 다이옥신 배출여부의 철저조사, 향후 하수슬러지 소각은 반드시 불허할 것, 쌍용양회 영월공장의 환경영향평가 실시 등 적극적인 방안 강구를 요구했다.


광주시, 전자회로 모듈 시제품
생산 지원
광주시가 올해부터 디지털 전자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자회로 모듈 시제품 생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광주시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디지털가전부품센터는 산·학·연·관의 지역혁신체계(RIS:Region
al Innovation System)를 구축해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42억 원을 투입, 전자회로 모듈 시제품 생산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IST 디지털가전부품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테크노파크, 장성군 등이 참여하며, 14개 전자부품기업도 동참해 저부가가치 위주의 부품생산 및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부안에 `청자전시관’ 건립
고려와 조선시대 상감청자를 제작하여 생산했던 부안군에 국내 최대규모의 청자전시관이 건립된다.
전라북도는 지난 1월 13일 250억원을 들여 부안군 보안면 일대 2만여평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697평 규모의 `청자전시관´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말 개관 예정인 청자전시관 1층에는 청자제작실과 청자체험실, 특수영상실, 기획전시실이 있을 예정이고, 2층에는 청자역사실과 청자갤러리, 청자도편실, 수장고 등이 각각 들어선다.
관계자는 “청자역사실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등의 청자역사와 부안 청자를 감상할 수 있다”며 “특히 부안 청자의 발생에서 쇠퇴까지 변천과정, 부안 도요지의 특징 등 상감청자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의 도자기산업 발전은 물론 관광객 유입에 따른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청계산 사기막골 ‘도자기 마을’ 조성
경기도 과천시는 유명 등산로인 청계산 사기막골에다 체험형 ‘도자기 마을’을 오는 2008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오는 3월에서 8월 사이에 타당성 조사와 기본 설계 용역을 실시한 뒤 올 연말까지 설계를 통해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자기 마을은 문원동 사기막골 지구에 만 천여 평 규모로, 도자기 전시관과 체험관 등 20개 도자 관련 시설로 꾸며질 계획이다.


공간세라믹
한애규 작가 디자인 감독 영입
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이 유명 테라코타 작가인 한애규 작가를 디자인감독으로 영입했다. 한씨는 1년 동안 개별 벽돌 제작부터 아파트 시공까지 디자인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공간세라믹 측은 벽돌에 예술적 가치를 심기 위해 한 작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한애규 작가는 서울대 미대와 프랑스 앙굴렘 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수십 차례 유명화랑 초 대전을 연 바 있는 유명 테라코타 작가이며, 최근에는 가나아트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침묵´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광그룹, 휘닉스엠앤엠 계열사 편입
보광그룹은 금속소재 리사이클업체인 태성엠앤엠을 인수, 사명을 휘닉스엠앤엠으로 변경하면서 계열사로 공식 편입했다. 새 회사의 대표는 PDP 파우더·브라운관 부품을 생산하는 휘닉스피디이의 이하준 사장이 겸임한다.
두 회사의 대표를 맡은 이하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리사이클 기술을 개발, 자원이 부족한 우리 나라의 귀금속 재활용에 큰 획을 긋겠다”고 밝혔다. 휘닉스엠앤엠은 폐기물에서 금·은·팔라듐 등의 귀금속을 추출하는 사업과 디스플레이용 타겟·백금시트·인듐 재처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휘닉스피디이와 휘닉스엠앤엠은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브라운관·PDP용 세라믹 소재와 디스플레이용 금속 소재 등을 종합적으로 사업화해, 종합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라스, 파티션 ‘글라시안’ 출시
한글라스(주)(대표 이남근)가 새로운 개념의 파티션인 ‘글라시안’을 선보였다.
글라시안 시스템 파티션은 안전한 접합유리로 만들어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립하여 설치할 수 있다. 프레임 구성으로 사무실 변화에 따라 손쉽게 공간 재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부재가 단순하고 간단하여 설치에 있어 비전문가도 쉽게 설치 및 해체가 되고 유리표면에 다양한 패턴을 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관계자는 “‘글라시안’ 파티션은 안전과 차음, 프라이버시 보호 및 다양한 디자인 등 유리의 장점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다”며 “재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경제성 및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훌륭한 제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시스템 파티션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것으로 이에 한글라스에서도 선보인 것이다. 이에 회사측은 “그동안 불투명하고 막힌 듯한 우리나라 사무실에 새로운 파티션으로 시장에 활기를 부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 ‘시멘트 소성로 관리기준´
연구 추진
환경부는 오는 3월까지 시멘트 공장 주변 지역의 공기와 흙오염 실태에 관한 조사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공장 주변 주민건강 상태를 정밀 조사할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지난 연말부터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립암센터, 인하대 예방의학교실과 함께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초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또한 시멘트 소성로의 배출 가스 규제와 재활용 연료로 쓸 수 있는 폐기물의 관리기준 방안을 정책연구과제로 정해 올해 하반기 폐기물관리법령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시멘트 수출량 최고 기록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 라파즈한라 등 국내 시멘트업계가 지난해 600여만톤의 수출을 기록해 24년만에 최대 수출량 기록을 경신했다.
양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등 국내 메이저 시멘트업체는 지난 2004년보다 47% 증가한 연간 597만톤의 시멘트(크링카 포함)를 수출했다. 업체별로는 쌍용양회가 366만톤을 수출했고, 동양시멘트가 190만톤, 라파즈한라시멘트가 39만톤의 수출량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지난 1981년 연간 577만톤을 수출한 것이 최고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아프리카 등 신시장을 개척해 기존 17개국이던 수출국가가 지난해는 24개국으로 확대됐다.


한국도자기
강아지 캐릭터 식기세트 선보여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www.hankook.com)는 병술년 ‘개띠해’를 맞아 강아지 캐릭터로 디자인 한 식기세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비’라는 강아지 캐릭터로 주로 어린이 식기세트에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디자인을 다양하게 제작할 계획”이라며 “접시, 머그, 목걸이, 핸드폰걸이, 탁상용 시계 등 품목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강아지 캐릭터 제품은 전문 대리점과 백화점은 물론 유통망을 확대하여 애견샵 등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한류스타 도자기에 이어 올해는 애완견 제품으로 매출증진과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도자기업체, 디자인 명품화 추진
올해 생활도자기업체들이 선보이게 될 도자기 디자인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남자기(대표 노희웅)는 오는 8월, 감각적인 도자기의 색상과 모양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아릭 레비와 함께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그는 첨단 신소재와 일상생활을 상상력을 통해 독특한 기능과 미적 형상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 낸다”며 “그가 디자인한 행남자기 도자기는 기존의 제품군과는 색다른 형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올 봄 화려한 색상을 입힌 ‘칼라웨어’ 제품으로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흰색 도자기에 무늬를 넣는데 그쳤던 기존 제품과 달리 젊은 감각을 과감하게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 측은 외국 유명 디자이너 5명과 개발한 명품 브랜드 `프라우나’디자인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도자기타일협동조합
‘B2B 워크숍’ 개최
대한도자기타일조합이 오는 2월 17일 소피텔 앰버서더 귀빈실에서 ‘B2B’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1차년도 B2B 추진 사업 내용과 함께 2차년도 사업 수행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차년도 주요 사업에는 전략구매 시스템 구축, 디자인고시시스템 구축, e-Sale 시스템 구축, 수/발주 중계시스템 구축, 표준 업무관리 시스템 개발 및 도자기타일 유통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화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신원보증기금에서 최한중 과장의 ‘신원보증과 B2B 연계사업’에 대한 발표와 서울귀금속협동조합의 양재완 이사장이 ‘디자인 고시’에 대한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타일업체 관계자는 “1차년도 참여 대표자 및 중요 실무자와 2차년도 신규 희망업체들이 참여하게 될 이번 워크샵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도자기타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도자기 창업주 3세, 라이브코드-
서울일렉트론 공동 인수 추진
한국도자기 창업주 3세가 코스닥 상장사인 라이브코드와 함께 서울일렉트론을 인수한다.
라이브코드는 지난 1월 19일 로제화장품 김영집 이사와 함께 서울일렉트론 주식 97만5141주(5.03%)를 매수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김 이사는 로제화장품 김은수 회장의 아들이며 한국도자기 창업주인 고(故) 김종호 회장의 손자다.
라이브코드와 김 이사는 서울일렉트론 대주주 김상수 대표가 보유한 주식 146만1163주(7.53%) 이상을 인수할 계획이며, 인수자금은 50%씩 내기로 했다. 한편 김 이사는 “서울일렉트론 인수는 로제화장품과 관련 없이 개인적으로 결정한 일"이라며 “개인 자격으로 운영하고 있는 통신관련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자기와 로제화장품 측도 김 이사의 서울일렉트론 지분 매입은 회사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세라믹학회
2006년 신년하례식 개최
한국세라믹학회 신년하례식이 지난 1월 6일 세라믹학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인하대 조원승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하례식은 회원소개와 전임 학회장인 송종택 교수의 인사말, 신임 학회장인 김철영 교수의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열렸다.
2006년도 신임 학회장인 김철영 교수는 “2007년 학회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회원증가, 학회지의 SCI 등재 문제, 해외학술활동 적극참여 등 신년사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또한 올해 기업체의 학회 참여를 늘리고 젊은 인력들을 유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한국세라믹학회 운영위원
 직책          이름            소속
 회장          김철영        인하대
 수석부회장 강원호        단국대
                 이홍림       연세대
                 한경섭        KIST
 부회장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유리
                 이하준   휘닉스PDE
                 이온영   동국내화
                오용수   삼성전기
 수석 운영이사 최성철  한양대
 총무 운영이사 조원승  인하대
 재무 운영이사 조정식  한국유리
 사업 운영이사 이상훈  한양대
                     안지환  KIGAM
 편집 운영이사 성윤모 고려대
                     김형섭 성균관대
                     김득중 성균관대
 학술 운영이사 김석영 영남대
                     이기성 국민대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2006년 이사회 겸 정기총회 개최
2006년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이사회 겸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0일 을지로의 한 일식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서 심의의결과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서 심의의결, 정관개정,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세라믹 기술회보 발간사업과 월례회 개최, 친목회 개최, 산학연 기술인 네트워크 결성, 산업체 방문, 한국세라믹총협회와의 공동사업 등이 결정됐다. 또한 정관개정에서는 회장직을 중임할 수 있도록 개정해 올해부터 임기 3년 중임제가 실시된다.
한편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회장선출에서는 전 회장인 신세라믹(주) 신재수 회장이 연임됐으며, 조선내화 김은태 고문과 (주)모디 박계혁 부회장, 삼성요업 심상욱 대표, (주)해광요업 오순기 대표, 삼흥데칼 임헌융 대표, 우성세라믹(주) 이응원 대표, 인하대 오재희 교수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 1월 월례회 개최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회장 안귀환, www.euljitile.
co.kr)는 지난 1월 19일 을지로 3가 동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서 1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에는 약 25명의 회원이 참가하였다. 월례회의 시작은 안귀환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안 회장은 “우리 협우회 월례회가 참석하는 것에만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회비를 활용하여 매 월례회마다 이벤트 등을 만들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을지로상가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러한 계획은 회원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의 안건으로는 신규 회원 등록과 정월대보름에 있을 행사 등의 내용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회원들은 첫 번째 안건인 비회원과 회원 간의 차별성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적극 지지했다. 한 회원은 “을지로에 상가를 운영하고 있다고 비회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반강제성을 띄더라도 적극적으로 회원 유치에 힘써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다른 회원은 “이런 반강제성은 나쁜 의미 보다는 침체되어 있는 을지로 상가 모두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적극 지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삼우세라믹 이문성 대표는 “중국 ‘시완이글’업체와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며 “삼우측은 납품시장 외에는 하지 않을 것이고 협우회 회원 중에 원하는 회원이 있다면 도소매를 지원해 회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이글’업체는 지난 예비 덤핑 관세 8.8%를 받은 업체로 각 나라에 한 업체만 계약할 정도로 탄탄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2006 경향하우징페어’ 개최
세계 주거 문화의 최신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고ㆍ최대의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일산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인간, 자연,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20
06 경향하우징페어’에는 국내외 8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웰빙가구대전, 홈인테리어전, 주방가구전, 홈네트워크전, 공구 및 건설장비전, 건축자재전, 전기 및 조명 기기전, 펜션 및 전원주택전, 리모델링전, 주택정보전, DIY전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화제가 되었던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모양의 소변기를 제작한 미국 작가와 부드럽고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곡선형 가구를 개발한 캐나다 가구 회사가 특별 초청되어 작품 전시와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한다.
경향하우징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시기간 동안 잠실, 삼성동, 학동, 을지로, 합정역, 서울역, 용산역, 부천 송내역 등에서 킨텍스 전시장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경향하우징 홈페이지(www.khfair.com)에서 무료관람신청을 받는다.

 

한글라스, ‘2006 신년회’ 개최
한글라스(주)(대표 이남근)가 지난 1월 10일 서울힐튼호텔에서 대리점 사장단을 위한 ‘2006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작년 한해 한글라스의 성과 및 올해의 계획 발표와 기능성 유리 등 다양한 신제품 소개가 있었다.
이남근 사장은 “지난해 소다회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과 건설경기의 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며 “올해에는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을 극복하여 로이유리, 안전접합유리, 방화유리 등 기능성 유리 시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상호 상무는 “올해는 제품 경쟁력이 높은 한국유리와 350년 역사의 생고방의 기술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최대로 살려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수대리점 발표 및 시상에는 최우수 대리점으로 대산판유리(주)가 3년 연속 최우수 대리점을 수상했고, 이외에 국영G&M 등 9개 업체가 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되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광촉매분야
해외석학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원장 정원석)은 지난 1월 18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광촉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마이클 호프만(Michael R. Hoffm
ann)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환경공학부 대학원 학장을 초청한 가운데 ‘광촉매 기술에 대한 국제적 동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 자문위원 위촉 프로그램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 호프만 학장은 광촉매 분야에 대한 자신의 연구내용과 국제 기술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호프만 학장은 특히 나노 환경화학분야의 권위자로 지금까지 220여 편의 관련논문과 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나노소자특화팹 2월 20일 개관
우리나라 나노 소자 분야 기초·원천 기술 연구와 비실리콘계 화합물반도체 소자 제작에 필요한 장비·시설 대여 서비스를 담당할 나노소자특화팹센터가 오는 2월 20일 문을 연다.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핵심시설인 팹 건물이 거의 완공됨에 따라 우선 1차로 문을 열고 일부 장비 시설을 대상으로 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가 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장비 품목은 △나노 리소·패턴 라인 △나노소자 산업화 지원 라인 △나노 R&D 지원 라인 △특성 평가 지원실 등 4개 연구실에 속한 반도체 패터닝장비(마스크 얼라이너), 반도체 세정장비 등 총 35종이다.
센터는 오는 3월 20일과 4월 28일까지 두 차례에 거쳐 추가로 장비를 도입, 연내 90여 종에 달하는 최신 나노급 반도체 공정 장비를 모두 갖출 계획이다.


포항공대 이성익 교수
‘한국과학상’ 수상
과학기술부는 지난 1월 5일 열린 2006년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에서 포항공대 물리학과 이성익 교수 등 4명에게 제10회 한국과학상을 수여했다.
포항공대 이성익 교수는 국내 유일의 연구용 육-팔면체 고압 고온 시료 제조 장치로 새로운 물질제조의 다양한 기법을 개발, 다수의 초전도체를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 기여를 한 공로로 이번 과학상에 선정됐다.
이성익 교수는 포상금 중 1천만원을 한국초전도학회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동서산업, 김상환 대표 선임
동서산업은 지난 1월 6일 공시를 통해 임동인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동서산업 대표이사로 대상홀딩스 총괄 중역이였던 김상환(48)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조선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981년 대상에 입사한 이래 식품영업본부 영업부장, 건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회사 측은 지난 9일 전 임동인(59) 대표가 대상의 대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인사
- 생활산업국장 이사관 조석
- 원전사업기획단장 이사관 오일환

 

신 간 안 내

유광수 서울시립대 교수
‘전자세라믹스 소재물성학’ 발행
서울시립대 유광수 교수가 ‘전자세라믹스 소재물성학(牧野和孝 敎授著)’을 발행했다. 이 책은 유광수 교수의 京都大學과 秋田大學에서의 강의 경험을 살려, 해결하기 어렵다고 하는 열역학을 전자세라믹스의 제조공정과 특성평가에 적용하여 알기 쉽게 해설했다.
이 책의 특징은 전자세라믹스의 제조공정을 구체적으로 들어, 공정에 따라 입자레벨부터 분자레벨을 거쳐 전자레벨에 이르는 재료 특성의 발견 메카니즘을 어떻게 열역학적의 분야로 끌어들여 해석하는가를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자분야에 있어 전자소자로 빼놓을 수 없는 전도성, 절연성, 유전성, 압전성, 초전성, 전기광학특성 등 세라믹스의 모든 기능을 분자레벨과 전자레벨의 상호관계에 근거한 관점에서 열역학적으로 체계화하여 해설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라믹 및 신소재 관련학과의 고학년 학생들과 세라믹스에 대한 사전 지식이 미흡한 대학원생들에게 유익한 교재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고체물리학 및 고체전기화학 분야의 연구자들에게도 전자세라믹스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데 좋은 참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림원 발간,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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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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