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올해 3대 성장동력사업에
7772억 투입
과학기술부는 ‘2006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 과학기술 8대 강국 구현을 위한 5대 정책목표와 22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무엇보다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 △21세기 프런티어 연구개발사업 등 3대 미래성장동력사업에 올해에만 7772억원을 투입함과 동시에 국채 2252억원어치를 발행해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매년 2700억원대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 2010년까지 과학기술 투자펀드 5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자부, 중국·일본 부품·소재
수출입 통계 제공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는 최근 한국무역협회의 무역통계포털사이트(www.stat.kita.net)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부품소재통계시스템(www.pmsd.or.kr)을 통해 중국과 일본의 부품소재 수출입 통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통계는 연월별·별품목별·국가별 검색이 가능, 중국·일본의 부품소재산업 성장추이와 품목별 경쟁력수준, 품목별 교역상대국 변화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상품기획·투자 결정·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 올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4095억원 지원
산업자원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409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242억원 대비 26.3%가 증액된 규모다. 부문별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1244억원 △보급사업 1375억원 △보급융자 1213억원 △발전차액 263억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기술개발 부문은 상업용 연료전지, 태양전지소재 양산기술개발, 해상풍력 개발 등 미래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대형과제 중심으로 전년대비 32.3% 증액된 1244억원을 지원한다. 보급사업은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490억원, 보급보조사업 280억원, 지역에너지사업 475억원,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130억원 등 작년대비 48.9% 늘어난 1375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자 및 생산자를 대상으로 장기저리의 자금지원을 위한 보급융자 부문에는 작년대비 3.7% 증액된 1213억원이, 신재생에너지이용 발전전력에 대한 차액지원을 위한 예산은 작년대비 26.4% 증액된 263억원이 마련됐다.
KAIST, 물방울 나노트랜지스터
제작 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양승만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조영상씨(박사과정)는 nm수준의 반도체 입자와 ㎛ 크기의 절연체 입자를 머리카락 절반 굵기인 지름 50㎛정도의 물방울 속에 가둬 증발시키는 방법으로 광자결정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네이처지에 ‘물방울에서 혼성콜로이드입자의 자기조립´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고밀도 정보처리용 나노트랜지스터 제작이 가능하다.
이 광자결정은 ‘빛의 반도체´라 불리는 것으로 나노레이저, 다중파장의 광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슈퍼프리즘, 광도파로 등 차세대 광통신 소자와 수십 테라급 초고속 정보처리능력을 갖춘 광자컴퓨터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마이크로 입자 표면을 형광체와 DNA로 도핑하는 방법으로 개개의 입자들이 각각 다른 정보를 전달하는 나노 리포터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기술을 조합라이브러리 형태로 구현할 경우는 발현된 정보를 한꺼번에 생물학적 또는 광학적으로 인코딩하는 것이 가능해 방대한 바이오정보의 처리속도가 기존보다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공공기술 사업화 중소기업에 보증 지원
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대학과 출연연 및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공공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특구 내의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평가와 사업화자금 보증지원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덕특구는 이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보증 대상을 결정한다.
지원대상은 △출연연 등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 △기술이전 사업화 기간이 3년 이내인 중소기업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물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등이다.
대덕특구 측은 신기술 창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우수 상용화 기술 사업화로 연구개발과 상용화, 재투자의 구조를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42-865-8877
세라믹 제조 프로세스 기술 적용으로
소형 고효율 마이크로 연료전지 개발
일본 산업기술 종합 연구소 선진 제조 프로세스 연구부문 기능 모듈화 연구 그룹은 500~600℃의 저온에서 작동 가능한 소형 튜브식 고체 산화물형 연료전지(SOFC)를 개발하였다. SOFC는 높은 온도로 동작하는 전지인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고체 재료로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고, 취급도 용이하다는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SOFC는 800~900℃의 동작 온도를 필요로 하여 적용 분야가 한정되어 있어 낮은 온도에서 동작 가능한 SOFC의 실현이 요구되고 있었다.
산업기술 종합연구소는 SOFC의 전해질 재료에 저온에서의 산소 이온 전도도가 높은 세리아계 이온 전도체 세라믹스를 이용해 이것을 밀리~서브 밀리미터의 튜브 형상으로 만들어 연료의 반응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내스트레스성을 향상시켜, 열 폐해에 약하다고 알려져 있는 세리아계 세라믹스의 파손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발전 출력 효율도 기존의 세리아계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개발된 연료전지는 향후 이 기술의 완성에 따라 가정용 분산 전원, 이동 전자기기용 전원이나 자동차 보조 전원 등으로서 폭넓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원, OLED용 대면적 글래스 캡
가공기술 개발
현원(대표 송오식 www.mobiblu.com)은 OLED의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대면적 글라스 캡(glass cap) 가공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글라스 캡은 OLED 패널의 패키지를 유지하는 후면부 유리다. 현원이 개발한 글라스 캡 가공기술은 에칭 방식이며 이를 이용하면 가로 730mm, 세로 460mm 크기의 글라스 캡을 만들 수 있다. 현원은 이 크기는 현재까지 개발된 OLED용 글라스 캡 중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현원 측은 또 OLED용 글라스 캡 크기가 커지면 생산성이 높아지고 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기술연, 연료전지 핵심기술
연구센터 본격 가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최익수)은 미래의 자동차 동력원인 고분자 연료전지 관련 기반장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전담할 연료전지(PEMFC) 핵심기술연구센터(총괄 책임자 김창수 박사)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산업자원부, 전북테크노파크 등 기관과 효성, GS퓨얼셀, 퓨얼셀 파워, 두산전자, 오선텍, 케이씨씨, 나노팩, 동양이엔피, 에이디티, 인텍전기전자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총 110억 원의 사업비를 출자할 예정이다. 사업 기반 구축 단계인 올해에는 출연금과 민간 부담금 등 22억 원을 투입해 핵심장비와 기술 자료 구축, 초·중·고급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축되는 장비는 △촉매 제조 장치 △전극코팅 장치 △전해질막 전처리 장치 △단위전지 성능평가 장치 등 실증장비로 △1KW 및 5KW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 △5KW연료전지 시스템 △1KW 이동형 연료전지 시스템 △20Nm3/h급 수소 스테이션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일본, 무해한 반도체 나노입자 제작
일본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가 유해한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는 반도체 나노입자를 수용액법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나노입자는 청색 영역(피크 파장 450~460nm)에서 높은 발광효율(약 30%)을 나타내며, 이것을 유리 중에 분산시키는 것으로 안정적인 형광 특성을 얻을 수 있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반도체 나노 입자는 신규 발광재료로서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인체에 유해한 카드뮴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문제였다. 향후, 이 제작법은 디스플레이나 조명용 형광체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OLED 시장 규모
51억910만달러 전망
오는 2009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규모가 51억9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해 OLED 전체 시장 규모 5억1810만 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디스플레이서치에서 최근 발표한 OLED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OLED 제조업계가 수동형(PM)OLED에서 능동형(AM) OLED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AM OLED가 기존 디스플레이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OLED 전체 시장 규모는 오는 2007년 16억8740만 달러로 2005년에 비해 142% 늘어나고 2009년에는 5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현재 PM OLED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휴대폰 외부창의 경우에 오는 2009년까지 시장 성장 속도가 완만한 반면 AM OLED 중심의 휴대폰 메인창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상북도, 하이브리드부품 기술혁신
센터 건립 추진
경상북도는 올해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주관으로 부품소재분야 핵심기술 개발 4개 과제를 추진하고, 오는 7월 영천에 ‘경북하이브리드부품 기술혁신센터´ 건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시 괴연동 일원 1만평 부지에 건립되는 이 센터는 오는 2008년까지 총 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구시험생산동과 산업지원실 등 1500평에 첨단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경남지역 기계 자동차 및 전자관련 부품업체의 연구개발기능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전자부품업계
지난해 3분기 실적 호조
일본의 7대 대형 전자부품 업체들이 2005 회계연도 3분기(10~12월)에 일제히 순이익 폭을 확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교세라·TDK·알프스전기·닛폰전산·닛토덴코·롬·무라타제작소 등 7대 부품업체의 영업이익 합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한 1547억엔에 달했다. 이는 2분기보다는 25% 늘어난 수치다. TDK는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용 헤드 판매가 늘었고 기타 전자부품도 PC와 휴대폰용 수요가 늘어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구조조정 효과로 DVD 등 기록 미디어 부문 적자도 줄어들었다. 교세라는 미국 휴대폰 자회사의 적자가 거의 소멸된 점이 실적 회복의 원동력이었다. 이 밖에 무라타제작소는 주력인 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이 대용량 중심으로 늘었으며 롬도 대규모집적회로(LSI)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삼성전기, 올해 매출목표 3조1천억원
삼성전기는 올해 전 사업부문 흑자 달성을 핵심 목표로 세웠다. 작년 한 해 동안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200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부진을 씻고 올해는 수익성 확보로 재도약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 목표는 3조1000억원이다. 작년에 비해 약 7% 높은 수치다. 또한 1000억원 흑자를 마지노선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일부 아날로그 부품 사업을 정리하고 멕시코 현지 법인도 철수, 8000명 정도의 국내외 인원을 감축했다. 올해 신규 인력 채용도 예년 수준을 넘지 않을 예정이다. 반면 시설 투자는 작년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3900억원을 책정했으며 PCB, 카메라모듈, MLCC라는 3대 핵심 제품 비중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삼성코닝정밀유리
올해 탕정에 제 2공장 건설
삼성코닝정밀유리(대표 이석재)가 올해 안에 충남 탕정에 제 2공장을 건설한다. 삼성코닝정밀유리가 건설하는 제 2공장은 부지 규모가 13만4000평이다. 이를 위해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제 2공장 시설 투자를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기존 탕정 제 1공장 인근에 제 2공장을 건설, 7세대를 포함한 8세대 등 차세대 LCD 유리기판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코닝정밀유리는 부지 조성 작업을 시작으로 골조공사에 착수, 연내에 제 2공장 가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도자기, 핸드페인팅 교실 운영
한국도자기(주)(대표이사 김영신 www.hankook.
com)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핸드페인팅 교실을 열었다.
회사측은 올해 틈새시장을 노리고 강아지 무늬를 넣은 접시, 머그, 휴대폰걸이, 강아지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시판할 계획이다. 제품 시판에 앞서 핸드페인팅 교실을 열어 어린이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아지 캐릭터 콘테스트를 실시한 것이다. 이러한 핸디페인팅 교실은 매년 어린이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어린이와 학부모들만의 시간을 따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원세라믹
항균 ‘S마크’ 인증 수여식 개최
동원세라믹(주)(대표 박현순 www.interbath.co.kr)은 지난 2월 1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업계 최초로 ‘S마크(항균 위생도기 부문)´인증 받아 수여식을 개최했다. 관계자는 “2004년도 7월부터 ‘항균(S마크)마크 획득´과 ‘항균 위생도기´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며 “국내 및 해외 시험기관에 지속적인 샘플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걸쳐 한국화학시험연구원(KOTRIC)으로부터 ‘항균(S마크)마크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올해 선보이게 될 인증마크를 획득한 새로운 브랜드인 ‘세라케어(CeraCare)’제품을 소개하였다. 문의 02-2601-0141
LG필립스LCD, 파주전기초자 양산 돌입
루미마이크로(대표 이충전 www.lumimicro.com)는 초슬림 백색 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루미마이크로가 개발한 두께가 0.4mm인 백색LED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의 광원으로 사용된다. 회사 측은 “휴대폰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는 BLU를 얇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이를 해결해 줄 열쇠”라며 “시장이 계속 늘고 있는 휴 LG필립스LCD와 일본 NEG가 합작, 설립한 파주전기초자(대표 안도 마사아키)가 LCD 유리기판 양산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주전기초자는 지난해 8월 파주에서 기공식을 거행한 후 6개월여 만에 시험 생산을 완료, 이달 초 양산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이에 따라 PEG의 당초 목표대로 LG필립스LCD의 7세대 규격을 중심으로 월 6만장 규모의 유리기판을 가공, 생산될 예정이다.
올해 초 파주 7세대 라인 양산 가동에 돌입한 LG필립스LCD는 PEG를 통해 안정적인 LCD 유리기판 공급체계를 갖추고, 초대형 유리기판을 현장 조달, 물류비 절감은 물론 초대형 LCD 생산효율 강화 등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NEG 또한 LG필립스LCD라는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투자 리스크 분산 효과를 가져오는 윈윈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계진 PEG 전무는 “PEG가 양산 체제로 전환, 제품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P7의 생산능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PEG 또한 조기에 생산능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필립스LCD는 그간 전체 유리기판 소요량의 50% 이상을 삼성코닝정밀유리에서, 35% 가량을 NEG에서 공급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필립스LCD의 LCD 유리기판 조달 구조에도 적잖은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기술
나노분말 제조장치 중국 수출
벤처기업 ‘나노기술’(대표 권태원)이 600만 달러 상당의 나노분말 제조장치를 중국에 수출한다.
지난 2월 17일 나노기술은 대전시청에서 중국 중치나노재료집단공사와 600만 달러 상당의 나노분말 제조장치 20대를 수출하기로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나노분말 제조장치는 모든 전도성 금속재료를 나노분말로 가공할 수 있으며, 생산 분말의 순도나 제품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조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LG
2차전지 해외 매출 비중 증가
삼성SDI와 LG화학이 그동안의 계열사 위주 영업에서 탈피하고 해외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SDI과 LG화학은 각각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와 소니에릭슨에 제품을 공급하며, 2차전지 해외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해외 매출 증가는 거래의 다변화로 위험분산 효과까지 있어 지난해 휴대폰 판매실적이 예상을 밑돌며 겪은 어려움에 대한 대처 방안까지도 마련됐다. 삼성SDI는 지난해부터 노키아에 물량을 공급한 후 현재는 3배 이상 늘어났다. 삼성SDI 측은 하반기쯤에는 노키아 수요의 30% 내외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일시멘트, 저온 소성형 고기능성
시멘트 특허 취득
한일시멘트는 저품위 석회석을 이용한 저온 소성형 고기능성 시멘트의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저온 소성형 고기능성 시멘트의 제조방법은 순도 79.5~81.5%의 저품위 석회석을 이용해 점토질, 철질 같은 원료로 혼합하여 분쇄한 뒤 1350~1400도의 저온에서 크링카를 제조한다. 그 후 다시 석고와 혼합한 후 분쇄하여 시멘트를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한일시멘트 측은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과 석회석 채산성 증대의 효과를 가져오며, 포틀랜드 시멘트보다 향상된 기능을 발현다고 설명했다.
아세아시멘트
지난해 당기순이익 43% 증가
아세아시멘트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5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3%가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2,605억원으로 2004년에 비해 8%가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8% 감소한 233억원을 기록했다.
아세아시멘트 측은 “건설경기 악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계열회사의 손실 감소로 인해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 이순·이순산업 합병
유진기업(대표이사 유경선)은 레미콘을 생산하고 있는 이순산업(주)과 (주)이순을 오는 5월 1일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진기업은 단일 건설자재 업체로는 최고로 자산 4000억, 연 매출 5,000억원의 레미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04년 고려시멘트 인수 후 추진해 왔던 시멘트, 레미콘, 건설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돼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유진기업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구매력 강화, 고객 대응력 증대, 관리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국내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쌍용양회 경영권
일본 태평양시멘트로 넘어가
쌍용양회의 경영권이 일본 태평양시멘트로 완전히 넘어갔다.
쌍용양회 측은 일본 태평양시멘트 측과의 주주간 계약이 해지돼 김석원 전 명예회장이 경영권에서 완전히 손을 놓게 됐다고 밝혔다.
김석원 전 명예회장과 태평양시멘트는 2000년 11월 쌍용양회가 위기에 몰렸을 때 태평양시멘트로부터 3,580억원의 투자를 받으며, 양측의 지분을 최소 5% 이상 유지할 때 공동경영을 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했었다.
현재 태평양시멘트는 지분을 계속 늘려 26.58%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며, 김석원 전 회장은 본인과 가족 지분을 합쳐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시멘트
지난해 매출액 16.7% 감소
현대시멘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3,291억원을 기록해 2004년보다 16.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지난해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해 2004년보다 무려 64.3% 감소했으며, 순이익 역시 188억원으로 2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시멘트 측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동국내화, 동연에스엔티 출자회사 설립
동국내화는 지난 2월 13일 동연에스엔티 출자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동국내화는 국내외 수출입과 철강제조 및 가공판매업을 위주로 하는 동연에스엔티를 100% 출자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시멘트와 영월군민 갈등 심화
현대시멘트와 영월군민 사이의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
영월군민들은 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의 분진발생으로 피해 대책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현대시멘트의 무성의한 대책에 성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월군민 측은 현대시멘트 본사를 항의방문하고 건의서 제출, 생활피해보상 등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밝히고, 무성의한 현대시멘트 측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군민 측은 분진피해에 대해 현대시멘트 측이 무성의한 대책으로 일관할 경우 궐기대회 추진 등 강경하게 맞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행남자기 4대째 가업승계 구체화
도자기업체 행남자기의 4대째 가업 승계 구도가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행남자기는 김용주 회장(65)의 장남인 김유석 기획이사(35)가 25일 국내 마케팅본부 담당 상무이사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상무는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유학 후 행남자기와 관련없는 정보기술(IT) 분야 벤처기업을 2년동안 경영하다 2004년 3월 행남자기에 입사해 식품사업부와제과사업부를 맡아왔다.
행남자기는 1942년 고 김창훈 회장이 전남 목포에 설립한 회사로 김준형 명예회장(89)에 이어 김 회장까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한국도자기, ‘금연·금주’ 캠페인 돌입
한국도자기가 전사적인 금연ㆍ금주 캠페인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사적 금연 캠페인을 벌인 곳은 많지만 금연과 금주를 동시에 실행하는 것은 한국도자기가 처음이다.
회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금주 희망자를 신청 받아 1년 동안 이에 성공하면 격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희망자는 서약서를 작성한 후 10만원의 격려금을 받는다. 이후 책임부서장이 1년 동안 금연과 금주에 성공했음을 인정하면 추가로 40만원을 받게 된다. 서약서 작성한 직원이 재흡연이나 음주를 하면 격려금을 반납해야하고 또한 명단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도자기 김무성 상무는 “회사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케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강력한 금연 금주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개관
오는 3월 24일 김해시 진례면에 ‘김해도예촌’ 도예단지의 일환으로 도자와 건축의 만남을 지향하는 공간인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이 개관한다.
김해도예촌 조성 프로젝트의 제1차 사업으로 문을 여는 이 미술관은 세계최초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 흙이라는 ‘Clay´와 건축이라는 ‘Architecture´를 의미하는 합성어로 클레이아크(Clayarch)라고 명칭을 만들었다.
미술관의 특징은 전시관 외벽을 감싸고 있는 4400장의 도자타일로서 건물 전체가 클레이아트 소장품이라는 것이다. 미래 도자예술 분야의 한 방향으로 도자와 건축의 관계를 재발견함으로써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잇는 건축도자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전문 미술관으로써 건축도자가 산업과 연계하여 창출하는 다양한 가능성 확보에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
KCC, 복층유리 가공업체 모임
‘이맥스클럽’ 출범
KCC(대표 김춘기)는 복층유리 가공업체 모임인 ‘이맥스클럽’을 만들고, 지난 2월 2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KCC는 ‘이맥스클럽’의 회원으로 전국의 대리점 중 복층유리 품질 관리능력과 우수한 가공 기술력 및 서비스가 우수한 업체 12곳을 선정, 향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규 회원업체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 업체에게는 품질 샘플검사 및 정기적인 기술교육 세미나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맥스클럽 회원사라도 정기심사에서 기준에 미달하면 회원 자격을 박탈키로 한 것이 주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맥스클럽’ 발족에 대해 “복층유리의 브랜드화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형 효과가 탁월한 고단열(로이) 유리 가공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제44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의 ‘제44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주식회사 해덕의 박정환 사장의 표창장 수여로 시작된 총회는 류민열 이사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류민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내화물 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합리적인 내화물 가격과 정보 공유 등으로 서로 협력해 위기를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용구 회장을 대신해 박근규 부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후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와 2006년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또한 2006년에는 홈페이지 활성화, 공동구매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해외산업시찰, 해외세미나 참가 등에 대한 계획도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발전방안을 건의하는 자리에서 내화물조합 측은 각 업체별 조합 담당자 선임과 임원급 인사 이동시 조합 통보 등에 대해 당부했다.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제44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유리협동조합(이사장 윤국현)은 지난 2월 2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유리 관련 업종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로 시작하였다. 이은 시상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에 안성유리공업(주)의 오자영 차장과 (주)수석의 전영각 차장이 받았고, 조합 이사장상에는 (주)글라텍의 배수근 대표와 미도유리 엄주봉 대표가 수상하였다.
이번 총회 안건으로는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잉여금처분 승인,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규약 개정 및 폐지, 감사선임, 이사회 위임사항 의결 등을 김영길 전무의 보고로 진행되었다. 2006년 수지 예산은 27% 감소한 16억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사업보고에서는 폐기물관리 선진화 협의회의 정책과 재활용의무대행기관의 서류간소화 개선, 공장자동화기기 관세감면제도 연장, 한-유럽자유무역지역 FTA 품목별 관세양허안 및 원산규정, 가성소다 공급가격 인하대책, 소다회 할당 관세 품목적용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또한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협업적 IT화 지원사업 참여 조합원사 조사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제도 공청회 참석안내, 공장자동화기기 관세감면 대상물품 신청, 소다회 수입관세 조정 및 할당 관세 건의, 지상파방송사업 참여 안내, 국제유리·창호산업전 개최, PL(제조물책임) 대응 설명회, 폐유리재활용지정사업자 실태 현장 조사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감사 선임으로 (주)서한유리 황인구 대표와 (주)글라텍의 배수근 대표가 임명되었다.
점토벽돌조합, 제16차 정기총회 개최
제16차 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3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됐다.
김영래 점토벽돌조합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정기총회는 송재선 고문의 감사패 전달과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김영래 회장은 개회사에서 “2006년은 3년간의 업계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점토벽돌의 분리발주품목 선정과 바닥재 수요증가, 재고감소 등으로 업계가 기지개를 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점토벽돌조합 정찬옥 전무의 2005년 사업 및 감사보고가 이어진 뒤 2006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KS마크보다 상회하는 단체품질인증제도 실시, 점토벽돌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에 대한 홍보, 바닥재 단체표준규격 제정 등이다.
특히 바닥재 단체표준규격에 대해서는 차도용과 보도용으로 나눠 두께와 넓이의 수치를 정하는 상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벌어진 회장선출에서는 김영래 현 이사장이 중임됐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점토벽돌업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한 뒤 “회원간의 모임과 정기적인 회의, 점토벽돌의 홍보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성세라믹의 이응원 회장은 송재선 고문이 쓴 ‘우리나라 벽돌사’ 100권을 점토벽돌조합에 기부했다.
도자기타일조합, 제44차 정기총회 개최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대표 문주남 www.
koceramic.or.kr)은 지난 2월 23일 퍼시픽호텔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시상식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중앙회장상에는 대림요업의 유복상 반장과 (주)케이티세라믹의 신훈성 반장이 수상했고, 조합이사장상에는 태영세라믹스(주)의 이현석 차장, 문교산업의 김성재 주임, 계림요업의 박중하 사원, 대동산업(주)의 차형임 사원이 수상하였다. 이어서 문주남 이사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문 이사장은 “작년 어려운 한해를 보낸 가운데 조합에서는 반덤핑 제소, B2B 사업 등 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타일의 경우 중국산 덤핑 과세를 부과하는 등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는 모두가 긍정적인 태도로 적극 참여할 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총회의 의안으로는 2005년도 사업보고, 결산의 승인 및 잉여금 처분안,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회계규약 개정안, 직접 생산 확인 기준안, 디자인 고시 규정안, 이사회 위임사항 및 임원 선출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되었다.
한편 B2B사업과 관련하여 이기정 전무는 “현재 B2B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홈페이지를 제작 중에 있다”며 “각 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고, 조합에서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 높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홈페이지에는 각종 통계자료를 비롯하여 자본 없이 업체 홍보 및 실시간 신제품 소개가 가능하다”며 “이러한 작업은 적극적인 업체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도자기타일조합
도자기타일산업 B2B 워크숍 개최
대한도자기타일조합은 지난 2월 17일 소피텔 앰버서드 호텔에서 B2B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약 20여 명의 1차년도 참여 대표자 및 중요 실무자와 2차년도 희망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기정 전무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발표 내용은 △도자기타일 산업 B2B네트워크 구축 추진실적사업 보고 △전자상거래 보증제도 안내 △포탈구축 시스템 △전자카달로그 시스템 △전략구매 시스템 △디자인고시 제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가 끝난 후 이기정 전무는 “B2B 산업용 홈페이지에 각사의 제품 등을 홍보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길 바란다”며 “조합에서도 언론사 등 많은 홍보와 마케팅으로 성공적인 B2B 산업을 이끌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기원 사무관은 “이러한 B2B 산업이 업체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끌어당기고 참여 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
2월 월례회 개최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대표 안귀환 www.euljitile.
co.kr)는 지난 2월 16일 을지로 3가 동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서 2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에는 약 25명의 회원이 참가하였다. 개회에 앞서 안귀환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안 회장은 “지난 과거에는 큰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을지로 타일업계가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예전의 그 활기처럼 다시 일어 날수 있도록 개인의 사업이 아닌 공동의 사업으로 변화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과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을지로 상가의 발전을 위해 저가 제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더욱 확대 시켜 저가품 시장이란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구매’에 대한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협우회 임원진은 “개인적인 사업이 힘든 상황에서 좀 더 발전된 을지로 상가를 위해 더욱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회원이 참여해 공동 구매를 하면 시장을 점차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회원은 “이러한 공동구매 추진은 찬성이나 전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가 추진되었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며 “전에 있던 프로젝트와 비교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좀 더 구체적인 계획서를 준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원들 대부분이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였고, 임원진 또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한 후 다음 월례회 자료와 함께 발표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초전도학회, 춘계 Workshop 개최
한국초전도학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지원동에서 ‘2006년도 춘계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Workshop에서는 ‘고온초전도발견 20주년, 초전도체의 응용 현황’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박막 및 재료, 신물질과 새로운 물성, 전력응용, Junction 및 전자응용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한국과학상을 수상한 포상공대 이성익 교수의 특별강연도 열린다. 문의 042-868-5184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2006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개최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2006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및 유공자 포상을 개최한다.
콘크리트 기술력 제고와 기술인력 확보를 통해 콘크리트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예비심사를 거쳐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기술경연을 벌인다. 또한 4월경 현장심사를 한 후 6월 14일 기술표준원에서 시상을 갖는다.
문의 02-3415-8886
동아전원주택 및 리모델링 페어/빌딩
박람회 개최
4월 13일~16일, 코엑스
동아전람에서는 오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제2회 동아전원주택 및 리모델링페어와 빌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원주택자재와 인테리어, 조명, 가구 등과 건축내외장재, 방수단열재 등이 전시된다.
문의 02-780-0366
2006 국제건축도자학술회의 개최
오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세계 각국 미술 전문인들이 참여하는 ‘2006 국제건축도자학술회의’가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
기조연설 클레이아크 사이클, 그 의미와 작용 신상호
주제발표 건축에 도자의 개념을 디디에 피우자
적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 파우스티노
건축적 컨셉을 도자에 응용함으로 토니 햅번
발생되는 새로운 가능성
진보적 도자 컨셉 응용이 건축 / 로날드 쿡타
산업분야에 가져올 발전역량
순수미술과 디자인 교류의 피에르 로마네
중요성과 그 협력 방법
건축과 함께 협력해 온 수잔 투닉
도예의 역사적 연구
순수미술 발전을 위한 조지 우드만
산업적 이득 투자의 중요성
특별강연 도예작품을 건물로 변형함의 토마스 데일리
개념적 스케치
국제적으로 진행 중인 도자와 쿠스 드 종
건축 프로젝트의 현황과 추세
아프리카 흙 사원 건축의 유산 세 바스챤 슈티제
이번 회의는 도자와 건축의 만남을 통해 두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클레이아크 사이클’이라는 주제 아래 역사적, 이론적 정보 등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이에 관계자는 “도자와 건축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 및 가능성을 등 필요한 시스템과 실질적인 방법들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06 세계건축도자전 개최
오는 3월 24일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세계건축도자전’이 클레이아트 김해 미술관에서 개최 된다.
건축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 온 10여 개국에서 16명의 작가, 47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건축도자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 ‘건축도자와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실험’, ‘건축도자와 도시공간의 만남’ 등 세 파트로 나뉘어 구성되며 건축도자의 재료 기술적인 접근 방법 및 공간에 대한 실험 연구 예술 건축의 확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예술적 표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참여 작가
니노 카루소(이탈리아), 조한기(한국), 윌리엄 데일리(미국), 앙헬 가라자(스페인), 토니 헵번(미국), 사토루 호시노(일본), 준 가네코(미국), 김정범(한국), 올레 리슬레루드(노르웨이), 비외른 뇌르고르(덴마크), 클라우스 오스터발트(독일), 다니엘 퐁토로(프랑스), 안톤 레인더스(네덜란드), 타다야수 사사야마(일본), 신동원(한국), 베티 우드만(미국)
전기연구원
전자기적합성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한국전기연구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전자기적합성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전기연구원은 전기·제어기기의 전자파에 의한 오작동 여부와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 등을 검증하는 전자기적합성(EMC) 시험에 대해 국제적 공인시험 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전기연구원 측은 이번 지정으로 인해 전력기기 업체들의 시험인증 취득기간이 단축되고, 국내 연구원의 인증서를 첨부해 해외 수출을 도모할 수 있어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라믹학회
연구발표회 사전등록 및 초록모집 실시
한국세라믹학회에서는 오는 4월 21일과 22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2006년 춘계 총회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사전등록과 초록모집을 실시한다. 사전등록은 2월 2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초록마감은 3월 8일까지이다.
또한 이번 총회 및 연구발표회는 구두발표 건수가 많지 않을 경우 석사과정의 구두 발표가 가능하다.
문의 02-584-0185
인하대 김형수 교수
스코퍼스 학술지 선정위원 위촉
김형순 교수(인하대 신소재공학부)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적 학술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DB)인 ‘스코퍼스(SCOPUS)’의 학술지 선정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스코퍼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에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참여 학술지를 선정하는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김교수가 학술지 선정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 교수는 “이번 스코퍼스의 학술지 선정 참여를 계기로 한국 학술지가 이곳에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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