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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와 건축문화 타일 - 타일업체, 전시회 참가해 다양한 제품 선보여
  • 편집부
  • 등록 2006-04-25 16:55:34
  • 수정 2010-01-09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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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와 건축문화   타일


타일업체, 전시회 참가해 다양한 제품 선보여
국내업체, 화려한 Flower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성 신제품 출시
다양한 무늬의 패브릭·텍스트·직물·우드타일 등 인기

지난해 타일업계가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위축, 발코니 확장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직면한 가운데 업체들의 전시회 참가, 신제품 출시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타일업체들은 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 제품으로 전시장을 장식하였다. 특히 올해 트랜드인 ‘꽃’을 활용한 다양한 무늬와 컬러 디자인을 각사에서 선보여 많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벽지를 능가하는 패브릭, 텍스트, 직물 느낌을 살린 제품을 전시해 소비자의 발걸음을 멈추게도 하였다.

  경향하우징페어, 국내 생산업체가 주로 참가해 신제품 중심으로 전시
동서산업  
  동서산업(주)(대표 김상환 www.dongsu.co.kr)은 신개념 기능성 타일을 비롯한 다양하고 색채감 있는 신제품으로 전시장을 연출하였다.
골드컬러의 나뭇가지 타일과 원색 톤의 비주얼 타일은 강열한 색상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서산업 디자이너는 올해 트랜드는 ‘Flower’라며 “맑고 투명한 꽃이나 나무줄기를 활용한 디자인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벽지 디자인처럼 화려하고 원색적인 디자인과 실제감이 돋보이는 리얼리티한 우드 타일, 가죽 느낌의 소재도 주목을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서산업이 주력하고 있는 온도타일, 습도조절타일, 외장마감 전용 타일 등 기능성 제품을 전시해 놓은 곳에 사람들이 몰려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웰빙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문의 02-3218-6701

대동산업   대동산업(주)(대표 문주남 www.daedongtile.co.kr)은 음이온 타일, 바닥타일, 아트월 등 고급스런 신제품 위주로 전시장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음이온 타일은 기존 음이온 수치보다 높인 1100ion/cc~1300ion/cc 이상이 방출된다. 대동산업 관계자는 “숲에 들어갔을 때 나오는 음이온 수치와 같다”며 “숲속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코니 확장을 염두하여 선보인 바닥타일은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넣어 한층 고급스럽게 표현하였다. 또한 장미 무늬를 그대로 연출하여 원색으로 표현한 포인트 타일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문의 02-2265-3335

삼 현   (주)삼현(대표 정기환 www.samhyuntile.co.kr)은 모자익, 패브릭, 직물의 몰드타일 등 신제품 중심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기존 모자이크 패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이번 신제품은 굽기 전에 칼집을 내어 별도의 가공법이 따로 필요 없다.
삼현 관계자는 “이러한 신기술은 저렴한 비용으로 디자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리석에 식상한 소비자를 위해 패브릭 제품을 출시했다”며 “벽지와 같은 느낌을 주기위해 타일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은은한 색상의 고급스런 꽃무늬로 포인트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현 전시장을 둘러 본 소비자는 “처음에 벽지인 줄 알았다”며 “타일의 감촉이 너무 부드럽고, 디자인 또한 벽지보다 고급스러워 국내 타일 기술력에 놀랐다”고 감탄하기도 하였다.      
문의 02-2277-5271


  하우징브랜드페어, 수입업체들 중심으로 독특하고, 고급스런 타일 선보여

베네지아   (주)베네지아(대표 오동호 www.venizeatile.com)는 전세계 20여 개국에 생산기지를 구축, 자사만의 독특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이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폴리싱 타일은 자기질 무유석과 경화성 수지, 염료 등을 고압 고온에서 가공한 것으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관계자는 “컷팅 타일도 엄선된 함수율 20% 미만의 점토를 압착 성형한 것으로 자연석의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며 “특히 시공 후 고급스럽고 심플한 멋이 돋보여 소비자들은 주로 내장 벽타일 및 바닥타일로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2-569-0251~3

월드타일   월드타일(대표 오임경 www.worldtile.net)은 KY TILE, FUJIMI CERAMIC, TOTO TILE 등 일본 업체들과 제휴한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월드타일 관계자는 “28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와 수입을 겸하여 인테리어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모자익 타일 경우 이태리 유명한 명품사인 Refin사와 제휴를 맺어 다양하고 독특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3445-4589

윤헌상재   윤현상재(대표 김경수 www.younhyun.com)는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 터키, 중국 등 세계의 명망있는 타일업체들의 독점 에이전시를 가지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보여준 제품은 테라코타, 핸드메이드, 모자익, 스톤, 우드 타일 등을 선보였다.
사람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받은 핸드메이드 타일은 남부 이태리 지중해 풍의 프린트를 지적 수작업으로 그려 넣어 가공 타일과 다른 차별된 개성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2-540-01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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