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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전고체 배터리 개발한다
  • 편집부
  • 등록 2024-03-27 1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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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전고체 배터리 개발한다

 

- 제3차 수출·현안 전략회의를 겸한 민관 배터리 얼라이언스 개최
- 2028년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 착수, 배터리 3사 참여 전망
- 차세대 배터리 등에 올해 7.1조 원의 국내 설비 투자 예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자료제공: 산업부)

 

금년 중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에는 배터리 3사가 모두 참여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3월 11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개최하고 금년에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3사 등은 민·관 합동 차세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배터리 얼라이언스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최윤호 삼성SDI 대표, 이석희 SK온 대표, 박진원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구동휘 LS MnM 대표,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병희 엘앤에프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 오정강 엔켐 대표,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배터리 3사, 완성차, 소재, 광물, 리사이클링 기업 및 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차세대 배터리란 기존 소재와는 다른 물질을 사용해 배터리 성능·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차전지를 말하며, 현재 상용 배터리가 기술적인 한계에 도달하며 게임 체인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배터리 3사를 중심으로 개별 기업 단위에서 개발이 진행중이나, 금번 과제를 통해 국내 소재·부품·장비·셀·완성차 기업을 모두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8년까지 총 1,172억 원을 투입해 전고체,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얼라이언스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외에도 올해 민·관이 함께 추진할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보급형 배터리 개발을 위해 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LNF 등은 LFP 제품 관련 투자를 진행 중에 있고, 산업부는 지난해 LFP 배터리에 이어 올해 나트륨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민간의 기술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투자와 관련해 우리 기업들은 올해 총 9조 원 이상의 자금을 설비와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중 설비 투자에 총 7.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주요 설비로는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라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LFP 양극재 생산라인, 흑연 가공 등 음극재 생산라인 등이 있다.
  안덕근 장관은 올해 민·관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1)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2) 보급형 제품 개발, 3)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통상현안 대응, 4) 국내 투자를 통한 공급망 자립화, 5) 배터리 전주기 순환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제안했으며,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얼라이언스를 시작으로 민·관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 개요]

 

1. 추진 배경

 

現 리튬이온전지가 기술적 한계1)1) 이론상 최대 에너지밀도는 350Wh/kg 수준이며, 현재 300Wh/kg 이상이 상용화 중
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배터리는 현재 한계를 극복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기술 개발하고 있다.

 

표 1. 해외 국가와 기업들의 배터리 기술개발 내용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44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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