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30일 강릉시청, 세라믹스 산학연·정부 관계자 등 60여명 참가
강릉 신소재산업육성전략·파인세라믹스기술로드맵 등 주제발표 이루어져
‘강릉 신소재산업 육성전략 및 2차 파인세라믹스 기술발전협의회’가 강릉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릉파인세라믹창업보육센터와 (사)한국파인세라믹스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정무수 회장, 강릉시 심기섭 시장과 산업자원부 조기성 과장, 강원도청 최홍집 국장 등 산학연·정부·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자원부 조기성 과장은 인사말에서 강릉 신소재산업 육성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판매시장 확대의 기회를 맞아 중점발전 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첫날 회의에서는 ‘강릉 신소재산업 육성전략’과 관련한 강릉시 이대섭 소장의 ‘강릉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설명회’을 시작으로 강릉대 TIC센터장 박상엽 교수의 ‘강릉 파인세라믹스 신소재사업 추진현황’이 발표됐다.
다음으로 ‘제2차 파인세라믹스 기술발전협의회’와 관련하여 (주)동서 김준수 전무이사의 ‘중국 투자에 대한 이해’와 요업기술원 김광진 선임본부장의 ‘파인세라믹스 기술 로드맵 작성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당일 발표자들에 대한 질의문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라인업의 필요성과 모듈화 방안을 집중 모색했으며 의사소통 및 유대관계의 중요성에 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한서대 김익진 교수의 ‘산학연 연계 운영을 통한 자립화 모델 구축’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차년도 산업부문 B2B 네트워크구축지원 사업’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나동명 팀장의 ‘뉴세라믹업종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 개요’와 LG히다찌 신석호 연구소장의 ‘정보화 전략수립(ISP)’, 요업기술원 최병현 본부장의 ‘분류체계/코트 표준화 및 DB 구축’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전자문서 표준화’발표가 이루어졌다. 이후 신석호 연구소장이 ‘전자카탈로그 시스템 구축’, ‘뉴세라믹 산업포탈 구축’, ‘시범시스템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도 첫날과 같이 참가위원들과 발표자들의 발표내용과 관련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첫날 발표된 김준수 전무이사의 ‘중국 투자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 발표는 최근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국 진출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국내 사업과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의)02-512-0323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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